<역사의 쓸모>의 밑줄긋기

한국사를 공부하는 사람에게 가장 어려운 부분이 뭐냐고 물으면 거의 대부분이 독립운동사라고 말합니다. 이름도 서로 비슷한 단체가 엄청 많고, 각자의 방향과 방식으로 독립운동을 펼치기 때문이죠.

<호킹의 빅 퀘스천에 대한 간결한 대답>의 밑줄긋기

지난 수백 년 동안 사람들은 나처럼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신이 내린 저주를 받은 것이라고 믿었다. 글쎄다. 내가 저 위에 계신 누군가를 화나게 했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나는 다른 식으로, 그러니까 자연의 법칙에 따라 설명할 수 있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과학을 믿는 사람들은, 나도 그렇지만, 언제 어느 상황에서도 지켜지는 어떤 법칙이 있다는 것을 믿는다. 원한다면 그 법칙을 신의 섭리라고 부를 수도 있지만, 이것은 신의 존재에 대한 증거라기보다는 정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