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육아관을 바꾸는데 많이 도움이 되요~

비교하는 엄마 기다리는 엄마 - 올바르고 참된 엄마가 되기 위한 엄마 공부법
홍미경.김태광 지음 / 베이직북스 / 2012년 9월

책을 받아보고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 비교하는 엄마 기다리는 엄마]

나는 어떤 엄마일까 생각을 해보았는데..... 스스로는 기다리는 엄마가 되고 싶지마,

사실은 비교하는 엄마가 아닐까... 하느 생각에 반성하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7살 아이의 엄마입니다... 

어른에 의해서 아이들의 원래 타고난 선천적인 것들이 많이 훼손되고,

상처받고 하는 것을 티비나 책을 통해 많이 보아온 터라,

무엇보다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그런것들을

훼손하는 그런 엄마는 되지 말아야지..하면서 아이들과 지내고 있습니다.

이런 다짐과 마음을 항상 가지고 살면서도,

생활속에서 저는 아이들을 비교하는 엄마였던것같아요...

곧 초등입학인 아이들이랑 글자공부를하다가..

학교가면 글을 다 알아야한다는둥, 다른 애들은 아는데,너만 몰르면 어쩧냐는둥..

그런 말들을 서슴업시 했던 것같아요.. --;

아마도, 아이들 뿐만 아니라, 생활속에서

저 스스로, 혹은 남편, 혹은 아이들을

항상 비교의 시선으로 봐왔던것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반성을 많이 하며 읽었습니다. T.T

책을 읽고 꼭 기억하고 싶어던 것들이 있습니다.

- 아이들은 태어날때부터 천재라는것..

- 비교는 습관이라는 것..

- 엄마의 조급증은 아이에게는 스트레스가 된다는 것..

- 소극적인 내 아이 자존감을 키우는게 급선무라는 것..

- 엄마의 말이 아이의 미래를 결저안다는 것..

- 엄마 스스로 주체적인 신념을 가질 것..

-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 김연아의 엄마의 예를 보면서, 아이를 다시한번 살펴볼 것...

- 기질과 상호작용을 살펴볼것...

이 책은 사례가 있고 그것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합니다.

그것이 와닿네요...

그냥 이론만  있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문제이고, 해결책은 어떻고 하는 문제점을 짚어줍니다...

그래서 더 좋은것같아요...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에요.^^

알고 있었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것들..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다짐을 해봅니다.

왜 기다려야하는지....

왜 비교하면 안되는지...

이유를 알았네요..

아이를 망치고 싶은 부모는 없지요..^^

그런 부모가 어디 있겠어요..

다만, 방법을 몰라, 그런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육아서를 보는것같아요..

저같은경우는

알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꾸 잊어버리고,

또 욕심으로 채워지는 그런 마음을

육아서를 보면서 다시 다잡고

마음을 비우게 됩니다...

아이들은 금방크네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도움을 줄수있는 그런 엄마이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엄마도 성숙해지는것같아요..

아이들이 커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행복한 사람이 됐으면 합니다...

잘못된 육아관점을 바꾸는데, 많이 도움이 되는책 같아요..

 

휴대하기 유용해서 잘 보고 있어요.

베스트 일상 영어 - 즉석에서 바로바로 활용하는
FL4U컨텐츠 지음 / 반석출판사 / 2012년 9월

(즉석에서 바로바로 활용하는  )

베스트 일상영어

영어공부를하는 분들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하지요.

항상 영어를 잘하고 싶었지만,

아이들 낳고부터는 아이들과 영어로 대화를 하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책을 사고, 영어책을 봅니다.^^

영어를 엄청나게 잘하고 싶다기 보다는 엄밀히 말하면,

영어공부를 습관화 하고 싶다는 표현이 더 정확한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이렇게 말하면, 영어를 잘하는 사람을 오해할수도 있겠지만,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쉽게 영어 달인이 되지가 않네요^^

그렇게 쉬우면 그 많은 사람들이 영어에 엄청난 시간과 정성, 돈을

쏟아붓지 않겠지요? ^^

하지만, 영어공부의 습관, 생활화는 아주 작은 것이 이어져서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요. 

그런맥락에서 보면,

공부하고 싶어지는.. 좋은 책을 만난다는 것도

참 행운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런 맥락에서 베스트 일상영어 이 책을 만난것도

저에게는 참 행운입니다.^^

말하고 싶을때 뭔가 도움을 받아서 바로바로 말할 수 있으니, 너무좋은 일이지요^^

제가 본  베스트 일상영어 이책의 장점

* 장점

1. 우선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포켓북이라고 불려도 될만큼 사이즈가 작습니다.

택배 운송장이랑 비교 봤어요^^ 정말 휴대하기 편리하지요 ?^^

2. 보통 포켓북류의 작은 책들은 기대만큼 내용이 따라주지 못했던것같아요

제 경험에 비춰보면요.

하지만 이 책은 내용이 무척 알차네요.

예를 들어서,

우리애들 영어 DVD에서 많이 나오는 감탄사를.

처음 볼때 많이 찾아봤던 기억이 납니다

누구는 Oh, my~

이러고 또 바로 옆 할머니는  Oh, dear~ 이러시구요

한편의 DVD에 어머~ 라는 같은 뜻의 단어가

정말 다양하게나와서...

아 왜 이렇게 사람들을 힘들게 할까 그런 생각을 했던적이있었어요.

이책은 그런 사소한 것까지... 있네요..

[이런, 어머나/ 저런, 세상에~] Oh, my!    Oh, dear!  oh, boy!  Good gracious! Oh, my gosh!   Oh, my goodness!   Oh, my God!  등..

다양하게 나와있어서 좋네요.^^

어머나~ 이럴때 한번씩 돌아가면서 써봐야겠어요^^ 

3. CD 오디오 음원이 참 명확하게 또렷해요...

책과 같이 들어있는 CD 들도, 명확하게 들리네요. 그래서 요즘 매일 들고 다니면서 듣고 있습니다.^^

CD도 참 귀엽네요^^

본문 들어가기전에 앞서

자세히 설명해놓았네요.

책을 효율적으로 보는 방법...

설명이 참 상세히 나와있어요.

색을 달리해서 설명을 해놓았어요.

목차를 보듯이 책이 참 다양하게 나와있어요..

내용별로 페이지 색을 달리해서 보기 편했어요~

눈에 확실히 들어오게 저렇게 그림으로^^

453페이지까지 있어요.

참 두꺼우면서도 사이즈가 작으니, 부담이 없어요

목차 내용을 살펴볼께요..

회화표현

공부하고 싶어지는 책이네요.

벌써 10월도 다 가고 올해도 두달남았네요...

올해 목표가 영어로 말하기였는데.. 진행중이지만, 아직도 어둠속을 지나고 있는것같아요.흑.

잘하고 싶은데 맘처럼 안되니 답다한거지요.

직장다니고, 애들이랑 퇴근후에

공부도하고 놀기도하고 바쁘니..

엄마인 제가 영어공부를 훌륭하게 하여,

애들이랑 놀면서 영어를 쓰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적어도, 우리집 생활패턴에서는

가장 적당하고 훌륭한 영어공부이며 영어를 생활화하는 지름길이라 여기며,

가고 있습니다.

좋은 책 만나, 힘을 얻습니다..

감사해요~~

영어스피킹 훈련, 이런것이구나 하고 알려주는 책이에요.

영어 30초 스피킹 훈련
박광희 & 캐나다 교사 영낭훈 연구팀 지음 / 사람in / 2012년 4월

30대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학교때부터 영어를 좋아하긴했지만, 더도말고 덜도 말고 딱 학교점수를 위한

공부를 했었어요.

달달 외웠고, 시험도 점수는 잘 받았던것같아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영어공부는 잊고 지내다가,

아이들 낳고 다시 활활 불이 타 올랐습니다. ^^

우연히 알게된 유아영어 사이트에서,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었고...

영어는 점수만을 위한 공부가 아님을 그때 정말 몸소 느꼈어요.

직장맘이라, 시간이 부족했지만..

아이에게 할 말, 일명 유아영어를 수첩에 적어가지고 다니며, 달달달 외웠습니다.

저녁에는 간단한 대화들을 영어로 하기 시작했고..

put on your shoes. 하면 양말을 신는 아이들을 보면서^^

너무 뿌듯했어요.. ^^

아.. 이것이구나.. 하면서..

낮에는 짬날때마다 영어 노래를 외우고, 노래에 맞춰 율동을 외우고,

춤 출것을 생각해서, 집에가면..

또다른 일을 시작하는것처럼 정말 신나게 했던것같아요..

아이들이 좀 더 크면서, 영어에 올인했었는데..

유아교육을 공부하면서,

아이들 놀이의 중요성을 다시 깨달으면서..

하고싶은것.. 자기 주장을 말하는것.. 싫다고말하는것..

엄마와의 관계..

정말 지금 이 시기에만 할수 있는 것들이 있다는것을 깨닫고는..

잠시, 그 전처럼 영어를 하지 않게 되었어요.

다만, 아주 끊지는 않고..

매일 DVD 재생기에 DVD를 틀어놓고 놀거나,

영어노래를 듣거나, 그런것들은 해주었었지요...

 아이들 영어를 하면서 저도 깨달은 바가 참 많습니다

먼저,

1.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해야한다는것.. => 저녁차려먹고는 매일 일정한 시간. 매일 했어요. 하루도 빠짐없이..

2. 어떤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는것.. => 아이들이 영어를 잘했으면 하는 마음. 아이들이 영어가 공부라고 느끼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컸어요..

3. 그리고 무엇보다 어떤 한 교재를 무한 반복 해야한다는 것이었어요... => 아이들 영어시작할때,

외웠던 책이 많이 지저분해졌어요.ㅎㅎ

지금은 아이들에게 오히려, 영어를 강요하지 않지만,

아이들이 영어를 무척 좋아해요... 거부감없이요..

그걸로 만족합니다... ^^

이젠 제 공부를 해야하는데...

교재가 참 고르기 어려웠어요.

이번에 영어 30초 스피킹 훈련 ...을 만나고 나서..

이젠 이 책을 마르고 닳도록..

매일매일 , 하루도 빠짐없이 해야지..

다짐 또 다짐합니다. ^^

이젠 열심히 하는 일만 남았어요..  ^^

이 책의 장점은..

1. CD가 참 잘 되어있습니다.. 오디오도 좋고, 듣기가 편합니다..

2. 종이 질이 참 좋습니다.^^

사실 이건 별로 중요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무한반복해야하는 영어책 같은 경우는 쓰다보면 책이 반쪽으로 나뉘거나..

금방 지저분해지는데..

이책은 그런 염려가 없어요..^^

3. Dictation

받아쓰기가 세가지 속도로 나옵니다.

CD 내용은 영어책 선택에 무척 중요한 요소지요...

사실 평소에 듣기할때도, 잘 안들려서..

전 mp3에 배속을 느려서하는데..

그럼 너무 소리가 이상하게 나와서  불편하다 느꼈었거든요. 

4. 스피킹 코치의 족집게 조언

인터넷을 찾아도 잘 나와있지 않은 내용들을

예를 들어서 잘 설명되어있어요..

책 내용을 보면..

1단계 훈련 Warm-up 훈련 - 질문에 한 문장으로 다양하게 응답하기

2단계 훈련 Run-Up  훈련 - 토픽에 대하여 30초 동안 혼자 말하기

속도를 다르게 하여, 계속 반복하여 나온다.

반복해서 듣다보니, 그냥 자연스럽게 입에서 나온다.

그리고 흥얼거리게 된다.

질문에 어떻게 답하는지를 연습하는 책이다.

그런 훈련이 되는책..

듣기만해도 정말 많이 도움이 되는것같다.

질문을 듣고 어떻게 논리적으로 말하는지,

결론부터 말해야하는지, 어떤 식으로 말을 이어가야하는지를..

아주 친절히 알려준다.

좋은 책을 만났고, 목표도 다시 세웠으니,

이제 매일매일 열심히 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 서평단에 선정되어 후기를 적었습니다...

이전에 영어낭독훈련 책을 접해본 적이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진심으로 호감가는 책이라 정성들여 후기를 적으려 했습니다.^^ -

지루해하지 않고 게임처럼 재미있어 했어요...

Easy Sight Words 2
위즈덤트리 영어교육연구소 지음 / 위즈덤트리 / 2012년 4월

EASY SIGHT WORDS 2

따로 파닉스를 아직 접해주지 않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영어를 자주 접하다보니,

읽을수있는 단어들은 알게 모르게 꽤 있는것같아요..

집에서 영어책도 읽지만, 일반 어린이집에서도 기초적인 영어를 하니까요.

그래서 저도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 읽게 되겠지 생각을 했던것같아요..

하지만, 이번에 받은 easy sight words 를 해보고는

조금 생각이 바뀌었어요...

먼저 제가 느낀

장점은

1. 부담없이 재미있게 할수있는 분량이 마음에 들었어요..

너무 장황하게 있는것이 아니라, 지루하지 않게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부담이 없이, 할수 있었어요.

2. Word search 가 있어서.. 게임처럼 할수 있었어요... 너무 재미있어요.

사실 인터넷에 보면, word search를 찾는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

하지만, 아이의 수준에 맞는 단어를 찾게해야하는데,

인터넷에 있는것들은 너무 중구난방인듯 해서.. 

이걸 보니, 자기가 배운단어들은 찾아보면, 더 쉽게 알수 있겠구나 싶은게..

좋았어요.

3. CD 소리가 귀에 쏙 들어오고, CD를 들어야하는 부분엔 CD 표시가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따라갈수있을것같아요...

가끔 CD 가 있는 책들을 보면,

CD는 막 진행을 하는데,지금 어느 부분을 읽는지 몰라서,

헤매는 경우가 있어요. 아이일 경우 충분히 그럴수 있구요.

그런 점이 좋았어요.

4. 그리고 이건 어디까지나 엄마의 견해지만, 종이질이 너무 좋아요^^

아이들 책은 사진선명도도 무척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그림도 무척 선명하고 설명이 잘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다 하고나서도 책처럼 CD를 들으면서, 반복해서 보고

또 전 하고나서 애들이랑 받아쓰기도 해보고 싶어요...

CD를 들으면서 문장받아쓰기요..

(가끔 애들 학습지 같은걸 보면, 문장이 말하는 그림을 고르라고하는데,

그림이 너무 엉성해서 지금 뭘하는거냐고 물을때가 있어요. 어른인 제가 봐도,

너무하다 싶은 그림들이 있어요..)

표지랑 내부사진을 찍어봤어요...

선명한 사진들이 마치 책같아요.

다 하고도, 책처럼 또 반복해서 볼수있을것같아요..

오른쪽 상단에 CD를 들어야하는 부분엔

표시를 해놓으셨어요.

가끔 CD 따로, 책 따로 가는 경우를 많이 봐서요.

(아이들의 경우는 충분히 그럴수 있는 것같아요..)

이 책에 어떤 단어들이 나왔는지, 알수있는 표에요..

참 친절하게도 해놓으셨어요..

자기전에, 뒷면표지 보면서 읽어보기도하고 놀았습니다.

Word search를 하고 나서니,

오빠가 동생한테 문제를 내가지고 왔어요.ㅎㅎㅎ

한번 풀어보라구요.ㅎㅎ

장난감 가지고 놀아야한다고 하더니,

어느새 게임처럼 둘이서 한참을 놀았습니다. ^^

보너스로 maze도 그려왔어요..ㅎㅎㅎ

구멍이 많다면서 어서 찾아보라구 하네요.ㅎㅎ

공부를 공부라 여기지 않고, 놀이라 여기는 것이

이런거구나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충분히 그럴수있는 교재네요.

아주 재미있고, 효과도 좋을것같아요.

활용하기에 따라서, 아주 다양하게 놀수있을것같습니다.^^

힘들지 않은 부모는 없다는 위안과,좋은양육이 어떤것인지를 생각하게해준 고마운 책이네요.

나는 왜 아이에게 화가 날까? - 지독한 육아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행복한 나를 찾는 엄마들을 위한 마음처방전
한기연 지음 / 팜파스 / 2011년 9월

가끔 아이들에게 화를 내고..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화를 내지 않는 부모는 없을까? ...


 


그러다가 우연히 알게된 책이 있네요..


[나는 왜 아이에게 화가 날까?]


정말 우리애들이 옆에 있다 생각하면서, 열심히 읽어내려갔습니다..


정말 잘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랐던 부분들을 너무나 시원하게 얘기해주시네요.


 


' 아이 인생에 독이 되는 부모와 빽이 되는 부모는 따로 있다'의 개정판입니다.


 


 





 


우리 가족에게..


항상 행복감과 웃음을 주셨던, 엄마가 갑작스레 돌아가시고...


어려서부터 저는 현모양처라는 이름으로,


우리엄마와 같은 재미있고, 좋은 엄마를 꿈꿨습니다..


엄마는 안계셨지만, 엄마의 몫까지 다해주시는 아빠,


엄마의 빈자리를 못느끼게 해줄만큼 정말 좋은 언니,


동생..


엄마의 부재를 느낄수없을만큼, 네가족이 똘똘뭉쳐서, 정말 너무나너무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런


행복한 가정을 갖는 것에 대한 기대와, 희망은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힘들때마다 정말 많은 부분 지탱할수있는  힘을 주었던 것 같아요..


 


요즘은 결손가정이 모든 청소년 문제의 중심에 서 있다고 하지만..


전 사실 그런것에 전적으로 공감하진 않습니다..


엄마는 안계셨지만.. 정말 행복한 기억을 주고 가신 우리엄마..


그리고, 나머지 가족들은 정말 도끼로 흔들어도, 흔들리지 않을만큼,


똘똘뭉쳐서, 너무나 행복하게 살았고.. 제 인생에 있어서.. 그때가 가장


행복했다 자부합니다.


다만, 그때는 저의 노력은 전혀 들어가지 않았고..


받기만 하면서 행복하기만 했던 시기였지요.


 


하지만, 결혼을 하고 보니,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려면 정말 대단한 희생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아빠와 언니가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에 가슴이 먹먹합니다..


 


정말 노력과 희생없이는 행복한 가정은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며,


아이들 양육에 있어서도, 부모는 항상 공부하고 노력해야한다는것을


이 책을 보면서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직장맘으로, 주말부부로, 쌍둥이를 키우면서,


정말 초인적인 힘을 내면서, 애들을 키웠던것같아요..


 


엄마가 우리에게 못다주신 사랑을


내가 내 아이들에게 줘야지..하는


나름대로는 어떤 사명감을 가지고 애들을 봤어요.


 


하지만, 체력이 달리고..


출근해서는 걸어다니면서 자기도 했던것같아요..


그만큼 힘들었었습니다..


그리고는 퇴근해서 다시 애들을 보고, 놀고.. 먹이고..씻기고..


그런 일상이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 힘들었던것같아요..


 


하지만..애들을 낳고 세운 두가지 나름의 철칙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일관된 모습을 보이자..


같은 상황에서도 어떤 때는 불같이 화를 내고,


어떤때는 허용하고.. 그건 안될것같았습니다.


 


또 하나는, 어른이 할수 있는 실수를 했을때는 눈감아 주자 였습니다..


아이를 낳고 엄마들을 보면,


엄마들은 물쏟았을때, 우유를 엎었을때, 밥을 흘릴때, 잠을 안잘때..


등 그런것들로 아이들을 혼내지는 말자였습니다.


우리어른들도 잠이 안올때는 잠을 안자고 다른일을 합니다..


우리어른들도 밥이 먹기 싫을때는 밥은 안먹습니다.


그렇듯이 아이들도 하기싫은걸 안하는데.. 엄마들은 그런걸 많이 혼내더라구요..


 


그런 나름이 철칙이, 아이들을 돌보는데, 많이 힘을 줬던것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정신무장을 많이 했는데도..


아이들은 마음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힘들때는...


화가 너무 많이 치밀어 올랐었어요.


그럴때 제일먼저 드는 생각이,


밖에 나가서, 온몸에 힘이 빠질때까지 달리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내 힘이 남아돌아, 아이들을 잡는건 아닐까..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항상 화를 내는건 아니지만, 순간 버럭해서는


아이들을 놀라게 한적도 있었습니다..


 


항상 온화하고, 행복한 엄마의 모습은..


정말 힘이 들구나.. 느꼈습니다..  


 


그래서, 언제부턴가 부모교육이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정말 부모교육의 필요성을 많이 느꼈습니다.


 


이 책은 사례를 통해서, 화를 내는 나만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


많은 부모가 그렇다는 사실..


그리고, 이런 부모는 그 내재된 원인이 있다는 사실, 그리고,


문제있는 부모의 모습이 어떤지와 처방...


부모도 한 사람의 인간일 뿐이니..너무 자책말라..


또한 부모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 그리고,


막연하기만 했던 아이를 질 키우는 법이.. 어떤건지..


알려줍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엄마도 사람이라는 말에 너무나 많은 위안을 받습니다.


그렇지요.. 엄마도 사람이에요..


 


전 사실, 유아기에 있는 우리애들을 키울때만, 부모교육이 필요하다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책을 보니, 부모교육은,


아이와 함께 있는 동안은 항상, 늘 필요한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조금 자신이 생겼습니다..


유아원을 가야하는 우리애들... 아침풍경은


다른집과 마찬가지로 너무 정신없지요..  


 


매일 아침엔


시간없다는 이유로 밥을 안먹을땐,


밥을 입에다 넣어주고, 옷도 입혀주고 양말도 신겨주고 했었지요.


 


하지만.. 오늘아침엔..


밥도 스스로, 옷도 스스로 입게하고..


밥도 먹고 싶은 만큼만 먹으라고 했어요..


그런 사소한 것에서부터, 아이들을 독립시키려 합니다..


 


작지만, 실천하고 나니,  너무나 뿌듯했습니다.  ^^


 


 





 


책이 손에 딱 들어와요...


핸드백에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짬짬이 금방 읽었어요..


 


 





 


 


목차..


 



































 

좋은 양육이 어떤 것인지, 생각하게 해준 고마운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