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동력 -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해내는 힘
호리에 다카후미 지음, 김정환 옮김 / 을유문화사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아침에 겨우겨우 일어나 회사로 출근을 한다.

출근 후 퇴근 시간만 바라보며 주어진 일을 묵묵히 처리한다.

퇴근 후 운동을 하거나 친구를 만나 맛있는 걸 먹으면서 수다를 떤다.

집에 돌아와 피곤하지만 하루 중 유일한 혼자만의 자유를 즐기기 위해 드라마를 보거나 스마트폰을하다 늦게 잠이든다.

 

보통의 사람들에게 주어진 24시간의 보통의 하루.

 

여기 한 남자가 있다.

 

출퇴근 하는 회사도 있는 직장인이다. 글을 쓰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이기도 하고 프로그래머, 컨설턴트, 해설가, 방송인 등등.

그의 활동이나 직함은 셀 수없다.

 

그도 보통 사람들과 똑같은 24시간의 하루를 살아간다.

나의 24시간의 그의 24시간의 다른점을 무엇일까?

 

변화하는 시대에서 원하는 인재는 그의 시간 관리법, 다동력에 해답이 있다.

 

다동력 -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해는 힘

 

모른다는 것은 전혀 창피한 일이 아니다. "물어보는 것은 한순간의 창피, 물어보지 않는 것은 평생의 창피" 라는 말이 있는데, 애초에 물어보는 것을 창피해 할 필요가 없으며 구글에 검색하면 순식간에 해결된다.

 

창피를 당할 용기, 실패할 용기만 있으면 점점 면역력이 생겨서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그 용기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동력'을 지니기 위해서는 어떤 지식이나 업무술을 익히기에 앞서 '감정'의 필터를 제거해야 한다. p116-p170

 

어떤 일이든 꾸준히 계속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단축하기보단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방법을 궁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 업무를 진행해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지 궁리하는 것도 업무의 일부다. p148

 

아무리 많은 프로젝트를 끌어안고 있다 해도 수면 시간을 줄여서는 안 된다. 바꿔야 할 것은 일을 하는 방식이며 생산성이다. p157

 

새로운 것에 흥미를 읽어버리면 10대도 노인이며, 새로운 자극을 끊임없이 추구한다면 60세도 젊은이다. 기술은 연령 차이를 단번에 평평하게 만들었다. 언제까지나 미지의 것을 추구하는 '세 발배기 아이'가 되자. p182

 

스마트폰 하나로 불가능한게 없은 세상. 모든것이 기계, 로봇들로 처리가 가능해지는 세상.

세상은 점점 인간이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다.

예전처럼 착실하게 회사에 다니고 정년을 맞아 퇴직을 하는게 제일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다.

 

작가는 변화하는 세상속에서 한가지 일만을 고집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가 도전하는 모든 것들은 그가 가슴뛰며 즐거워하는 일들이다.

살아내기 위해 악착같이 참아내며 하는 일들이 아니다.

 

변화하는 시대가 두렵지만 막연하기만 한 분들. 한 직장에서 다른일을 생각하지 않고 묵묵히 일해온 분들. 현재의 삶에서 새로운 변화를 꿈꾸는 분들은 이 책에서 생각의 전환! 시간 관리의 방법을 찾아 실천해 보기를 바란다.

 

챕터가 끝나면 "실천해 보자"라는 "just do it" 체크 리스트가 있다.

작가는 마지막에 말한다.

 

[다동력]을 읽었다고 해서 여러분 자신이 저절로 변혁되지는 않는다.

중요한 것은 'just do it'이다.

실천해야 한다. 실패해서 넘어지더라도 다시 실천한다.

 

한가지 만이라도 하루에 한 번씩이라도 실천한면 우리는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해내는 일, 다동력에 한걸음 다가간 것이다.

 

조금씩 실천해서 남아있는 우리의 인생은 가슴뛰는 즐거운 삶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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