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피크닉
온다 리쿠 지음, 권남희 옮김 / 북폴리오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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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읽은 소설책ㅋㅋ 고등학생들의 풋풋함을 잘 묘사했다. 여기 나온 사람들이 다 학창시절 한번쯤 겪어봤을 만한 사람들이라 그 때로 돌아간 것처럼 조금 반갑다ㅎㅎ 일본 특유의 '어째서 분위기가 그렇게 되는건데?!'나 '헤이 베이베에' 등의 말이 좀 오글거렷지만 말이다.

 

 참고로 작가의 표현력이 너무 탁월해서 놀랐다. 아무튼 소설 속 도오루의 고민과 모습이 어쩐지 지금의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좀 씁쓸했다. 나는 과연 극복할 수 있을까... 내 곁에도 소설 속 주인공들처럼 좋은 친구들이 있었다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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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라자 7
이영도 지음 / 황금가지 / 199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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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내가 드래곤 라자를 좋아하지만... 이번 편은 내겐 좀 오글거렸다...★ 특히 드래곤 로드와의 대화 부분...ㅜㅜ 후...

그래도 마지막 `별은 바라보는 자에게 빛을 준다`는 말은 좀 멋있었다. 다음 권을 기대해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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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 행복지수 1위 덴마크에서 새로운 길을 찾다 행복사회 시리즈
오연호 지음 / 오마이북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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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모여 행복사회를 일궈낸 덴마크 사회 이야기. 사학과 학생으로서 사회는 항상 부조리하고 불평등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내 생각이 틀렸나보다...

전세계가 경제적 이윤과 권력, 착취보다는 평화와 공존, 자연을 생각하는 시대가 과연 우리 미래에 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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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라자 6
이영도 지음 / 황금가지 / 199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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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드래곤 라자가 영미권에서 나왔다면 전세계적인 베스트 셀러도 노려볼 수 있지 않았을까... 캐릭터가 이렇게 많이 등장하는데도 인물들 하나하나의 개성이 안죽는게 신기하다. 이번 편에서는 나름의 철학적인 물음과, 아름답고 생생한 장소 묘사 그리고 생생하고 기발한 표현법 등이 돋보이는 편이었다. 넥슨 개갱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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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 인터넷이 우리의 뇌 구조를 바꾸고 있다
니콜라스 카 지음, 최지향 옮김 / 청림출판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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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요지는 인터넷의 산만한 환경 때문에 우리 뇌구조가 점점 바뀌어 우리가 집중을 못하고 깊이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된다는 말이다.

맞는 말이다. 내가 이 책을 다 읽는데 6개월 가량이나 걸렸으니(...). 이제 어떡해야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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