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1. 언제 들어도 좋은 말

<보통의 존재>를 읽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고 싶지 않을 리 없다. 보통의 존재인 이석원과 또 다른 보통의 존재인 내가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이 같은 말일 지 기대된다. 그가 꼽은 말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2. 다시 그곳에

2014년 KROK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수상작. 애니메이션과 그림책은 아이들 것이란 편견이 있지만, 사실 인생의 진리는 유치원에서 전부 배우는 것이 아니겠는가. 말없이 가족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책이다.

 

3. 시를 쓴다는 것

글을 쓸 때면 중언부언 말이 길어지기는 쉽지만 짧게 하고 싶은 말을 하기는 어렵다. 시를 쓰는 사람은 얼마나 말과 함께 모진 세월을 보내 왔을지 감히 짐작할 수도 없다. 고행의 끝에 일상에서 우주를 발견한 사람의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

 

4. 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

'축복받은 집'을 쓴 작가 줌파 라히리 첫 산문집. 안정감을 피하기 위해 이탈리아어로 글을 썼다. 영국에 잠시 머물며 모국어를 쓰지 못하는 괴로움에 대해 뼈저리게 느꼈다. 외국어로 글을 쓰는 과정은 생각만 해도 험난하다.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답이 나와 있다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