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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부는 서른에 시작된다 - ‘생존’을 넘어 ‘성장’을 부르는 내 인생 공부 혁명
이창준 지음 / 리더스북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초등학교때는 부모님께 칭찬이 받고 싶어서 열심히 공부를 했었다.
중학교때는 아이들에게 지기 싫어서 열심히 공부를 했었다.
고등학교때는 대학에 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했다. 
지금에 와서 돌이켜보니, 머릿속에 남는 게 하나도 없다. 교과서위주로 달달 외우다보니 시험을 보고 난 후에면 기억이 가물가물했다.
전공서적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시험을 보고나면 구체적인 내용이 아니라, 정말 기본적인 것만 기억이 난다.
이것이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이자, 문제점이다. 내가 원하는 공부가 아닌, 누군가에게 떠밀려서 하게 되는 공부.

이 책은 공부에 대한 새로운 보기드문 정의를 제시하고 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오센틱 러닝 이다.

   
 

오센틱 러닝이란, 삶의 자각을 통해 성장의 좌표를 발견하고(self-awareness) 그것과 현재와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끊임없이 실험하고 도전함으로써(self-regulation)행복과 성장의 기쁨을 누리고, 마침내 자신과 공동체를 위한 대안을 만드는 학습니다.(P.68)

 
   

 지금까지 우리가 해온 학습은 그저 교과서 위주로 평가되고, 숫자에 의해서 점수가 메겨졌었다. 소고기 처럼 등급으로 사람을 나누고, 알파벳이 A이냐,B이냐에 목숨을 건다.
우리가 지금까지 해 온 학습은 거짓학습이라고 이 책에서는 언급하고 있다.

오센틱 러닝의 필요ㅈㅏ산(1)

:자기인식

자기인식은 자질, 기대, 가치, 성격, 태도,행동에 관한 내적 통찰을 통해 자신을 충분히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첫째, 자기인식은 특별한 존재로서 스스로를 발견하고 수용하는 일을 가능하게 한다. 
자기인식의 중요한 첫번째 단서는 과거의 사건
- 두번째 단서는 현재 나의 모습(객관적으로 나에 관한 정보를 줄 수 있도록 함)-
시선을 미래로 돌려라

오센틱 러닝의 필요ㅈ ㅏ산(2)

:자기조절

자기조절은 자신의 강점을 개발해 재능을 극대화하고 개인적인 성장과 안녕을 촉진하는 구체적 방법론이다.

첫째, 자신이 원하는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한다.
둘째, 실행 계획에 따라 그 진척 과정을 점검하고 평가한다.
셋째, 과업을 수행하는 동안 실패했을 경우, 좌절하지 않고 현상과 원인을 조사하여 교훈을 얻어야한다.
넷째, 실패를 교정하고 극복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실천한다.

★ 오센틱 러닝의 필요자산(3)

:내적동기

   
 

오센틱 러닝은 타인의 요구가 아니라 내적 요구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중략)

새로운 모험을 통해 만나는 진기함과 거기서 느끼는 짜릿한 전율, 미지의 세계가 주는 신선함이 바로 오센틱 러닝의 진정한 동기다.

 
   

새로운 학습의 방향을 제시하고 용어를 학습하는 것에는 좋은 책이었다.
하지만,계속적인 설명 위주의 단조로운 구성에 이내 책에 지루함을 느끼게 되었다.
흥미 위주의 독서를 즐기는 당신이라면, 이 책을 구매하지 않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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