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봐야 시체가 되겠지만 - 유쾌하고 신랄한 여자 장의사의 좋은 죽음 안내서 시체 시리즈
케이틀린 도티 지음, 임희근 옮김 / 반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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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나쁠 때는 주요 도시에서 신원 미상의 시체들이 급증한다. 그들 모두가 노숙인이나 무연고자들은 아니더라도 그렇다. 아들이 어머니를 사랑할 순 있지만, 막상 집이 압류되고 타던 차가 압류되고 나면 어머니의 시신은 유물에서 짐으로 아주 빨리 변하고 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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