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단체가 하는 기악 / 합창곡은 별로다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던 저로써는 이렇게 보기좋게 배신 당하기는 두번째입니다.이전에 나온 모차르트 미사(BISSACD2171)가 보여주었던 앙상블이 어쩌다 얻어걸린게 아닌 진화의 과정이라 보면 이번 음반은 그걸 확인 시켜 주는 결과물을 보여주는게 아닌가 싶네요클렘페러 아르농쿠르 마지막 녹음에 이어 자주 찾을 음반이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