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채소농장]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
베란다 채소농장 - 하루하루가 싱그러워지는
오렌지페이지 출판편집부 지음, 정난진 옮김, 김은경.서명훈 감수 / 팜파스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하루하루가 싱그러워지는 베란다 채소농장
내 손으로 기른 웰빙 채소로 따스한 햇살 아래 브런치를?!!!!
베란다에서 파릇파릇한 채소들이 자라고 있다면,,
하루하루 아침이 너무 싱그럽지 않을까요..?
목록을 살펴보니
우리집 베란다에 채소가 자라고 있어요!! 하면서
흙이나, 물, 비료, 해충, 질병, 공영식물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있구요,
채소 재배 방법을 배워요!! 하면서
어린잎채소, 새싹채소, 모종으로 키우기, 지주대세우기, 등 재배 방법에 대한 소개도 있어요,
주렁주렁 열매가 열리는 여름채소도 소개하고있고,
(방울 토마토, 피망, 고추, 꽈리고추, 초록오이, 수세미, 가지 , 여주 등..)
양상추나, 레드치커리, 미니청경채, 소송채, 루콜라, 청겨자 등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바로 따서 먹을 수 있는 어린잎 채소도 잘 나와있고,,
아이들이 나중에 뽑으면서 좋아할
래디쉬나 미니당근, 미니순무, 콜라비 등의 미니 뿌리 채소에 대해서도 나오네요..
요런 미니 뿌리 채소들은 아이들이 길러서 나중에 수확할때 너무 재미있어 할 것 같은데,,
저도 내년에는 도전해 볼까봐요, ^^
베란다 농장 만들기에 대해서
레이아웃이나, 꼭 필요한 아이템이나, 좁은 베란다 공간 활용까지 너무너무 잘 나와있어요..
채소를 재배할 때 필요한 간단한 준비물에 대해 설명해주고,
화분에 들어갈 흙 만드는 법도 나와요,,
베란다 텃밭에도 해충이나 질병이 생길 수 있어요,,
그 해충이나 질병들에 대해서도 나와 있구요,
함께 심으면 서로 좋은 영향을 미치는 공영식물도 나오네요,,
공영식물을 잘 이용하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채소를 튼튼하게 키울 수 있다네요..
유기농 채소를 키울때 꼭 공영식물을 이용해보세요.^^
채소 재배를 처음 시작할 때 다소 어려울수도 있는 채소 재배 용어도 잘 설명해 주었네요..
책을 쭉 보다보면 중간 중간에 재배한 채소들로 만 들 수 있는 레시피들도 나오구요,
씨뿌리기나 솎아내기, 북주기, 육묘, 옮겨심기등 채소 재배의 기본작업을 그림으로도 잘
설명하고 있어서 보기가 아주 편해요..
우리가 제일 많이 먹는 샐러드의 주인공,, 양상추 재배하기를 살펴보니,
재배 포인트나, 씨 뿌리기 시기나 발아온도, 생육온도등 알아둬야 할 정보들,,
그리고 재배방법을 나눠서 설명해주어
처음 만나는 채소들도 언제나 건강하게 재배해 볼 수 있겠어요,,
항상 시장 다니면서도 이런건 집에서 길러먹고 싶은데,,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았는데,,
이제 이 책으로 여유있게 공부해서 , 내년쯤엔 우리 아이와 즐거운 채소밭 이야기를
펼쳐봐야겠어요,,
파릇파릇한 베란다를 생각하니 벌써 기대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