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왜 우리만 자꾸 아파야 해." 더는 그런 캄캄한 어둠 속을 홀로 걷고 싶지 않았다."우린 조금만 더 이기적으로 굴어도 된다고 생각해요."그러니 어떻게든, 무엇이든 할 생각이었다.이 지옥을 빠져나가기 위해서. - 일영 - P26
‘손깍지를 끼는 건 당신이 힘들 때 곁에 있어 주겠다는 뜻이래요.’- 어린 일영이 어린 에단에게 로스엔젤레스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 P316
기적은 없었다.하지만 희망은 분명 존재했다.
"당신은 내 불행의 시작이 아니었어요."....(중략)....우리는 아무도 잘못하지 않았고, 잘못되지 않았다."나도, 당신도 잘못되지 않았어."- 일영 - P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