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매거진 Vol.33 : OUR TOWN
위매거진 편집부 지음 / 어라운드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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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 위매거진 33호 OUR TOWN




'OUR TOWN' 지금 내가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내가 머물고 있는 그 곳에 담긴

즐거움과 평온함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머무는 곳의 행복함을 알기도 전에

'네가 잘 놀기를 바란다'는 문구로

이미 행복을 알아버렸다


제주에서 '만나다공원'을 운영하는 세식구.

머물던 곳을 떠나 새롭게 머물 자리를 만든다는 게 쉽지는 않은데 그들은 그 일을 즉흥적으로 해냈다


인터뷰에서도 평온함과 차분함이 묻어나서

만나다공원도 그런 느낌일 것 같았다

제주도를 가면 방문해봐야겠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살고 있는 가족.


아이들이 놀이터나 키즈카페 대신

넓은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커가는 모습이 와닿았다


우리 콩콩이에게도 가급적이면 정해지지 않은 놀잇감을 찾아

놀이를 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자주 만들어줘야겠다





올해는 아직 못 먹은 초당옥수수.

함께 하는 요리가 가능한 시기에 따라서 만들어봐야지.





에릭 칼의 그림책을 보고 자란 내가

내새꾸에게도 에릭 칼의 그림책을 보여주다니.

에릭 칼이 남긴 그림은 지금도 다채롭고 감각적이다





어라운드 WEE 매거진 '내가 지금 머무는 곳'은 리뷰한 내용 이외에도

여러 가족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과정들이 담겨있다


우리 가족은 지금 어떤 곳에 머물고 있는지를 생각하게 해줬던 매거진이다




해당 업체의 도서만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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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 사전! : 바다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 사전!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지음, 신수진 옮김 / 비룡소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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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지만 묵직한 바다 사전





제목부터 신선해요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 사전!

여러 시리즈 중에서 바다편을 만나봤습니다 :)





내셔널지오그래픽이 만들어서 그런지

사진에서 생동감이 넘쳐요


사진 한 장, 한 장이 시선을 사로잡고

그로 인해 아이도 점점 바다세계로 빠져듭니다





앉은 자리에서 휘리릭 사진을 넘겨봐요

왜냐면 아직 한글을 모르기 때문이죠... ㅎㅎ


사진에서 아는 생물이 나오면 아는체합니다

19개월이라 길게 가져갈 책으로 보고 있어요 :)





한 페이지에 사진, 한 페이지에 설명의 구성이 아닌

다양한 폰트와 배치로 지루할 틈이 없어요

사전이 아니라 과학 잡지를 보는 느낌이 들어요





마지막엔 퀴즈도 등장합니다

제가 퀴즈를 내면 남편이 맞추기를 하고 있어요

나중에 아이도 퀴즈를 내는 날이 오길 ㅎㅎ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 사전 바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휘리릭 보는 자연관찰의 축약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무게는 가볍지만 내용이 묵직하니 책장에 한 권만 꽂혀있어도 든든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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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맛있는 거 없어? 사각사각 그림책 35
전금자 지음 / 비룡소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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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생쥐의 침 고이는 모험 <뭐, 맛있는 거 없어?>





비룡소 사각사각 그림책 35권인

<뭐, 맛있는 거 없어?>는

꼬마 생쥐와 함께하는 모험담을 그리고 있어요


꼬마 생쥐는

매일 먹던 음식이 지겨운 나머지

새로운 맛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꼬마 생쥐가 찾아간 바위산은

먹물로 그린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뭐, 맛있는 거 없어?>는 일부 페이지에서

바위산과 같은 동양화 느낌의 그림체를 만나볼 수 있어요





험난하고 높은 곳을 오르는 등

쉽지 않은 모험을 하던 꼬마 생쥐.

꼬마 생쥐는 위험한 상황에서 산딸기를 만나요

꼬마 생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산딸기를 통해

동물들과 음식을 나누는 따뜻한 마음씨를 배우게 됩니다

친구와 함께 나누는 소중함을 배움과 동시에

다양한 동물들의 먹이를 관찰할 수 있어요


아직 나눔을 잘 모르는 아이인지라

좀 더 쉬운 책놀이를 생각해봤어요





산딸기가 나오는 페이지를 보고

딸기 음식 파티를 했어요 :)


먹기만 하고 끝내기엔 좀 아쉬워서

어스본 행복한 숲속 사운드북과

나름 연계독서를 해봅니다 ㅎㅎ





새가 나오는 페이지에서는

뻐꾸기와 숲비둘기의 울음소리를 들어봤어요

소리가 나니 좀 더 실감나는 책읽기가 되는 것 같더라고요!





아이는 딸기 페이지에서 딸기 파티도 하고

벌이 나오는 페이지에서 꿀도 먹더니

저녁을 야무지게 먹었어요


가끔 입맛이 없어보이는 날

<뭐, 맛있는 거 없어?>와 함께

맛 모험을 떠나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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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깜짝 팝업북 : 나비 깜짝깜짝 팝업북
로라 코완 지음, 모니카 가로팔로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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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 깜짝깜짝 팝업북 나비로 나비와 놀아요





어스본의 깜짝깜짝 팝업북은 정말 사랑 그 자체예요

조금 더 정교한 팝업북이라서 펼치는 재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깜짝깜짝 팝업북 나비도 나비의 요소가 살아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시작은 가볍게 꽃잎 위에 앉아있는 나비가 등장합니다

공원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풍경이라 익숙한 모습의 나비입니다





알렉산드라비단제비나비 페이지는 제가 깜짝깜짝 팝업북 나비에서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예요

실제 암컷이 250-280mm 정도라고 하니 책에 나오는 크기가 실제 크기와 비슷하더라고요!





어스본 깜짝깜짝 팝업북 나비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페이지예요

수십마리의 나비떼가 페이지를 펼침과 동시에날아가는 듯한 모습이라 감탄을 자아냅니다







깜짝깜짝 팝업북 나비는 펼쳐지는 순간의 시각적 즐거움과 다양한 색채의 아름다움,

오려진 조각들과 타공을 통한 촉감 자극까지 기대해 볼 수 있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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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오감발달 동물 오케스트라의 모차르트 사운드북 우리 아기 오감발달 사운드북
샘 태플린 지음, 애그 자트코우스카 그림, 송지혜 옮김 / 어스본코리아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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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 동물 오케스트라의 모차르트 사운드북




아기들은 클래식을 어렵게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스본 사운드북 중에도 클래식 관련 책이 몇 권 있어요

그 중에서 읽어본 책은 어스본 동물 오케스트라의 모차르트 사운드북이예요 :)





동물 오케스트라라는 말처럼 다양한 동물들이 악기를 연주합니다

재생되는 클래식에 연주되는 악기 그림이 있어서 어떤 악기가 이 곡에 연주되었는지 알 수 있어요


어스본 사운드북은 중간중간 타공이 있는 게 포인트입니다

모양 타공으로 시각 자극과 손가락으로 모양을 만져보며 촉각 자극을 받을 수 있어요


색연필로 그린 것 같은 포근한 그림체도

동물 오케스트라의 모차르트 사운드북을 완성하는데 한몫합니다

따뜻한 느낌이라 아이도 쓰담쓰담하면서 그림을 들여다보더라고요






마지막 페이지는 공연을 마무리 하는 듯한

웅장한 느낌의 곡입니다

동물 오케스트라의 모차르트 사운드북을 보고 있자면

모차르트 공연을 체험한 기분이 들어요






클래식에 좀 더 쉽고 재밌게 접근하고 싶다면

어스본 동물 오케스트라의 모차르트 사운드북으로

시작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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