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근본적인 종교적 문제들을 입증할 수도 없고 반증할 수도 없다. 그리고 우리가 이 문제들을 떨쳐낼 수 없다면 그 답은 신앙에 기초한것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는 결국 프로테스탄티즘에 전형적인 지식과 신앙의 구분에 도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종교는 설 자리를갖게 된다. 우리는 신의 존재를 입증할 수도 반증할 수도 없지만, 우리는 신의 존재를 믿거나 신이 존재하지 않음을 믿을 수 있다. - P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