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강 신청합니다. 1강도 욕심이 나지만, 선약을 원망할 뿐 ㅠㅠ 로쟈 선생님의 강의는 텍스트와 함께 시대 상황과 작가의 마음까지 함께 볼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는 것 같아서, 즐겁습니다. 이번엔 특히! 전공을 하신 러시아문학 분야의 강의라 더욱!!!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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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강 모두 신청합니다. 그림을 통해 바라보는 나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해서 1강도, 결혼 환타지에 빠져 있는 제게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실 듯한 2강도 모두 욕심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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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러버스 클럽이라~~  

브리티시 로맨틱 코미디라고 하는데, 

좀체 무슨 내용일지, 감이 잡히질 않았지만, 

왠지~ 뭔가 있을 것 같은, 그리고 아기자기한 표지가 맘에 들어 선택했다. 

초콜릿 러버스 클럽이라면, 레서피를 공유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일까? 

싶었지만, 정말! 단순히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대한 이야기였다. 

하지만 세상에 수많은 초콜릿들이 존재하듯이, 

정말 헤아릴 수 없는 수다거리가 있다. 

이 클럽의 멤버는 달랑 네 명. 커리어 우먼, 계약직 비서, 사회운동가, 가정주부. 

나이도 하는 일도, 삶의 수준도 모두 다르지만, 

정말 초콜릿을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로 뭉친 정말 초코홀릭들이다. 

하지만 초콜릿을 좋아한다고 그들의 인생까지는 달콤할 수 없는지, 

그들의 인생은 달콤 보다는 언제나 씁쓸에 가깝다. 

문제 하나가 해결되는가 싶으면, 우리의 삶이 그렇든 언제나 더 큼 사건이 터지기 마련... 쩝! 

하지만 섹스앤더시티 의 네 친구들이 그렇듯, 

이 소설 속의 초코홀릭들도 서로를 의지하며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돈독한 의리를 쌓아간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디에 살고 있으나 삶에 대한 고민은 

참으로 비슷하게 닮아 있다는 생각이 살짝 웃음이 새어나도기도 한다. 

섹스앤더시티의 주인공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조금더 우리와 가까운, 소박한 듯, 따뜻한 그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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