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학 수업 Ⅲ - 실패 없는 비즈니스 게임의 법칙 사장학 수업 3
김형곤 지음 / 다산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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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수업에서는에서는 비즈니스 자체로 초보 사장을 빨리 벗어나는 데에 초점이 맞춰졌었고,

두 번째 수업에서는 경험 없는 사업에서 성공 확률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식을 소개해 줬다면,

세 번째 수업인 이번 책에서는 어떤 내용들을 통하여 진정한 사장으로 가는 길라잡이가 되었을지 궁금하다.


사장이라는 형태에서 경영으로 거듭나기까지의 노하우라면 노하우를 설명하고 있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들이 아닌 실질적인 조언들로 사장이 되기까지 그리고 사장으로서 지속되는 지혜를 이야기해준다.

사장, 창업 전혀 나의 관점 밖의 이야기를 '사장학 수업' 시리즈로 생각이 달라지고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이제는 실행만이 남았다.

힘차게 2025년 새로운 도전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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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출 수 없는, 표정의 심리학 - 얼굴이 모든 것을 말한다
디르크 아일러트 지음, 손희주 옮김 / 미래의창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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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과 몸이 나타내는 신체 언어를 읽는다는 문구에 호기심이 발동했다.

실제로 비언어적인 표정과 몸짓의 신호를 읽을 수 있다면 사회를 살아갈 때 쓸데없는 오해를 사지 않을 수도 있고, 그 의미를 쉽게 알게 되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텐데...

책을 읽으면서 더욱 든 생각은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라는 것을 느끼며...

이 책은 다소 어렵게 다가갈 수 있는 섬세한 내용들을 실제 예시를 들어 설명해 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이해는 쉬워 보이나 사람들의 비언어적인 신체의 언어를 많은 관찰과 연구를 해야 나도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꼭 활용해 보고 싶기는 하다.

특히 면접관 역할을 하게 되는 요즘 실제로 면접 때 말하는 태도만 보고 뽑아 후회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는데 언어 외의 비언어적인 부분까지 정확하게 읽을 수 있다면 원하는 인재를 찾아내는 데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책에서 말해주는 표정 공명의 8가지에 대해 좀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스스로도 연습해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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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도 공부하면 늡니다 - 크리에이티브 씽킹의 기술
정병익 지음 / 미래의창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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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출몰하지 않았던 시절에도 창의력은 중요했다.

AI가 창궐한 지금 더더욱 창의력이 필요하다는데......

이런 창의력은 특정인들의 전유물이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창의력"도 공부를 하면 는다니... 너무너무 알고 싶어졌다.


이 책은 총 3부로 나누어 이야기하고 있다.

1부. 크리에이티브 씽킹

01 챗GPT와의 대결에서 지지 않으려면

02 AI에게는 불가능하지만 인간은 가능한 창의성 역역

03 관점을 뒤집어야 새로운 무언가가 보인다

04 크리에이티브 씽킹:로지컬 씽킹과 디자인 씽킹의 융합

2부. 크리에이티브 씽킹의CMSI 모델

05 C 창의성을 여는 5가지 열쇠: 독창성에서 정교함까지

06 M 생각의 도약: 마인드셋의 힘

07 S 창의성의 도구들: 기획에 탁월한 실전 스킬셋

08 I 비즈니스 인사이트: 이전에 없던 생각의 탄생

3부. 크리에이티브 씽킹 확산하기

09 크리에이티브 씽커들은 어떻게 소통할까?

10 성과를 내는 조직의 크리에이티브 씽킹 전략



책을 읽다 보면 창의성은 타고나는 것, 즉 재능 이라고만 생각했던 것들이 후천적인 훈련에 의해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성격적 특징, 환경적 요인 등 다른 요소들도 30%가량의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우리 뇌를 창의적으로 단련할 수 있도록 단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창의성은 여러 가지 것들을 단순히 연결하는 것이다. 끊임없이 의심하고 겸손한 자세로 최대한 시야를 넓힌다면 좀 더 창의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크리에이티브 씽킹과 창의적 사고에 차이를 인지하고,

창의력을 공부하기 위한 방법으로 CMSI 모델을 활용하기!

저자는 주변의 당연한 것들에 의문을 던지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려 노력한다면, 누구나 창의적인 사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아이처럼 늘 열린 마음으로 호기심을 잃지 않는 것이 창의력의 비결이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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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당신의 눈물이 입금되었습니다
최소망 지음 / 놀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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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변화 '흐르는 세상'

기존의 불공평한 세상의 이치와 가치들을 뒤로하고

조금이나마 공평해질지도 모르는 세상으로의 변화

새로운 세상의 화폐단위인 눈물을 관리하는 '눈물 관리청'에 입사하게 된 엠마를 중심으로 인물들이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삶의 가치와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이다.

눈물 관리청에 들어가는 경험들은 마치 '해리 포터의 호그와트'를 들어가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 새롭게 접하는 미지의 세상이지만 그것들도 지금 현재와 별반 다르지 않는 사람이 함께 사는 모습들이라 그 안에서의 기쁨, 슬픔, 분노와 행복들이 있다. 이러한 감정을 눈물의 성격들로 나누는 것도 너무 흥미로웠다.


마지막으로 엠마 자신을 위해 울었던 적은

언제인가요?


p76

우리의 주인공 엠마는 보통의 우리들을 닮아있다.

주변의 슬픔에 공감하여 폭풍오열하기도 하고, 때로는 다른 사람의 아픔에 남몰래 눈물을 흘린다. TV, 영화를 보며 따라 울기도 하고, 눈물이 없는 어른들을 보며 이해를 못 하기도 한다. 눈물이 너무 많아 바보 같아 보이기도 하고, 쓸데없이 운다고 핀잔을 듣기도 하는 어찌 보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러나 정작 본인 자신을 위해 울었던 적은 얼마나 있었을까?

스머글 상점에서 본인을 위해 노트와 연필을 사게 되었을 때, 엠마도 당황스러웠겠지만 나의 삶도 현실에서 이렇지 않을까 반문하게 되었다.

자신을 위해선 디지털 디톡스가 필요해요. 디지털 디톡스란 하루에 최소 한 시간이라도 모든 전자제품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편안해지는 걸 뜻한답니다...

P85

에피소드 속 인물 한 명 한 명의 스토리가 하나로 연결되어 마무리될 때까지의 과정도 몰입이 너무 잘되어 꼭 내가 그곳에 함께 있는 것 같았고, 함께 울고 함께 웃어가며 읽게 되는 책이었다.

엠마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 들어가기도 하고, 나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준비를 하게 해주는 스스로를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

스스로 사랑할 시간이에요. 미처 깨닫지 못했던, 어쩌면 외면하고 무시했던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과거의 어떤 하루, 평생 나를 힘들게 했던 그날의 기억...

P269

타인을 통한 자기 발견 그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그런 이야기라 더욱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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