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다시 한 번 빼앗아줘 : 왕자는 천일 밤의 사랑을 탐한다

[eBook] 다시 한 번 빼앗아줘 : 왕자는 천일 밤의 사랑을 탐한다
히메노 유리 지음 / 코르셋노블 / 2016년 7월

여주 캐릭터가 별로 매력적이진 않았지만 스토리가 제법 볼만했어요 엇갈린 관계라던지 남동생 엠브로즈의 정체라던지 특별할 것 없는 갈등요소들이 스토리를 지루하게 풀지 않게한 듯. 남주가 말이 지나치게 부족한 덕에 삽질하나 싶었지만 고구마는 없었음

[100자평] 사로잡힌 포로 공주

[eBook] 사로잡힌 포로 공주 : 파라오가 사랑한 왕녀 - 파라오가 사랑한 왕녀, 시크릿 노블
하루노 야요이 지음, 아마노 치기리 그림 / 시크릿노블 / 2015년 12월

번역체도 어색하고 스토리도 이상함... 조국을 멸망시켜서 원망한다며 처음 남주한테 범해진 이후론 복수의 ㅂ도 안꺼내는 순백여주란... 악역들의 처우가 너무 관대한데다 갱생이 너무 허망하게 되어서 내가 이런 걸 보려고 구매했나 자과감을 느끼게 함... 시대 배경을 잘 살리지 못한 것도 마이너스

[100자평] 광귀의 사랑스런 아이

[eBook] 광귀의 사랑스런 아이
우나즈키 코우 지음 / 스칼렛노블 / 2020년 2월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암울... 판타지적 요소가 있음에도 판타지적인 매력은 없었음 세뇌에 가까운 여주의 사명 강박이 속 터지지만 남주가 독설로 시원스레 깨준 게 속 시원했다. 그럼에도 절대적으로 정상적이지 않은 남주라 너무 아쉽지만...ㅠ 뭐 여러모로 무난하게 끝난 것 같다 삽화는 그닥임

[100자평] 대리 신부의 재난

[eBook] 대리 신부의 재난
모리모토 아키 지음, 아사히코 그림, 심민하 옮김 / 코르셋노블 / 2016년 10월

신부는 음란하게~가 괜찮아서 구매했는데 이 작가 여주는 다 기가 센데 너무 오만해서 자기가 바보인걸 못 깨닫는 듯.. 친구를 위해서라며 처녀를 바치는 둥 너무 터무니없기도 하고 정공법이 아닌 계략으로 지멋대로 여주 꿰찬 남주도 영 별로.. 이 작가는 캐릭터가 너무 일관적이라 진부하네요..

[100자평] 왕, 꽃을 따다

[eBook] 왕, 꽃을 따다 - 달콤한 집착과 음란한 소유 ㅣ 왕, 꽃을 따다
사사다 메이 지음, 스즈노스케 그림 / 노블리타S / 2015년 10월

서로 한눈에 반했는데 숙부의 계락때문에 여주가 자신앞에 찾아오자 배신감에 돌변한 남주... 그후에 둘이 서로 삽질하는 전개임. 씬도 괜찮고 무난하게 끝나지만 땅끝까지 삽질하는 여주가 고구마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