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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선 긋기 - 직선, 곡선, 따라 그리기 등 다양한 선 긋기 활동 뜯어 쓰는 미술 놀이 시리즈
아이키움북 편집부 지음 / 아이키움북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뜯어쓰는미술놀이첫선긋기 #첫선긋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미술놀이~~~

색칠하기는 많이 하는 편인데 선긋기는 생각보다 많이 안 해봤던 것 같아요.


손잡이가 있어서 가지고 다니기 편하고

뜯어 쓸 수 있어서 더 자유롭고 편하게 미술 놀이를 할 수 있어요.


​64가지나 되는 많은 선 긋기 놀이가 있어서

아이가 스스로 좋아하는 그림을 찾아 선긋기 할 수 있답니다.



첫선긋기 책인 만큼 정말 간단한 선 긋기들이 많아요.

그림도 정말 너무 귀여워서 곡선, 직선, 모양 그리기 등을 따라 그리며 즐거운 미술놀이 시간이 되더라고요.

사인펜이나 색연필을 쥐고 따라 그리니 소근육 발달에도 좋고요.

눈과 손의 협응력이 생기므로 신체 조절 능력을 기를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오늘 아침 아주아주 신나게 선긋기하는 아이들이랍니다.

아이가 둘이니 서로 이거 하고 싶다 저거 하고 싶다 먼저 선점하기도 하고요.

빨리 그리려고 경쟁하기도 하고 하하 호호~ 재밌는 시간이 되었어요.

그런데 둘 다 필기도구 잡는 방법이 바르지가 않네요ㅠㅠ

계속 주의를 줘도 아직 시간을 더 들여야하나봐요. 습관들이기 어렵네요 ㅎㅎ


첫째가 사과, 별, 달, 딸기에 표정을 그려주었어요.

"엄마보다 다양한 표정을 그릴 줄 아는구나 내 딸아~~~"


 

색연필, 사인펜, 연필, 크레파스 등 다양한 그리기 도구를 사용해 볼 수 있고

귀엽고 아기자기한 다양한 그림을 보며 기분도 좋아지고

소근육을 사용하고 집중력도 키울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정말 즐겁고 유용한 시간이 되는 #뜯어쓰는미술놀이첫선긋기 시간이었습니다^^


​​


#뜯어쓰는미술놀이첫선긋기 #첫선긋기 #아이키움북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서평단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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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형님이야
조상미 지음 / 베어캣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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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 표지를 보고선 심술이 좀 있는 말썽꾸러기 아이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첫 장을 펼치자마자 귀여운 아이의 모습이 보였어요.

그림도 정말 개구쟁이 주인공을 잘 표현해 주고 있어서 재미를 더해주었어요.

보는 내내 미소가 지어지는 '난 형님이야'입니다.



​엄마랑 놀기 좋아하는 귀여운 아들~

엄마랑 신나게 놀다 보니 목이 말랐어요.

엄마는 조심해서 물을 마시라고 말했지요~



난 형님인데 엄마는 조심해서 물을 마시라고 했다며 투덜거려요.

하지만 조심해도 실수를 할 때가 있지요~ 물을 쏟고 말았어요.

엄마는 괜찮다고 토닥이지만 아이는 마음이 상했어요.

어리다고 토닥여 준 엄마의 말에 '엄마는 바보'라고 속으로 생각해요.

"나는 형님이니까 다 할 수 있는데! 잠깐 실수한건데!! 엄마는 내 맘을 몰라줘!"

라는 마음에서 마음이 상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사고를 쳤어요! 물컵을 바닥에 쏟았지 뭐에요~

아이는 엄청 크게! 즐겁게 웃으며 엄마를 놀려요.



위에 그림 보이시나요?

"엄마가 흘렸어. 엄마가 흘렸네~ 라라라라라라~~"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이 부분에서 엄청 웃었어요.

춤추는 그림을 보고 따라 춤을 춘다고 어찌나 귀엽게 움직이던지 한참 웃었어요~

엄마에게 "도와줄까? 혼자서 괜찮겠어?"라며

"내가 힘도 세니까 닦아줄게."라며 도와주는 아이.

그 후론 아이가 엄마에게 "흘리면 안돼, 무거우니까 잘 들어야 해. 조심해 엄마!"를 외쳐요.


​하하하하하~ 이 아이 왜이리 귀엽나요~~

우리 아들같은 개구쟁이에요!


우리 아이들이 저에게, 엄마가 물을 쏟았는데 아이가 왜 이렇게 좋아하냐고 묻더라고요.

엄마가 아이처럼 실수를 해서 '역지사지'의 기분을 느꼈나봐~

얼마전 아이의 원에서 한자 공부한 것 중에 '역지사지'가 있어서 설명해주기 수월했어요.


​정말 어른도 실수를 많이 하잖아요.

나도 아이들에게 너무 "안돼! 하지마!"라는 말을 많이 하는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의 마음을 좀 더 따뜻하게 해주는 말을 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난형님이야 #조상미 #베어캣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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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말해요
프란츠 요제프 후아이니크 지음, 베레나 발하우스 그림, 김경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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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보고 "어머!" 소리가 나왔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수화에 대해서 얘기해준 적이 없더라구요.

정말 간과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책표지의 맨처음장과 맨마지막장에 수화가 나와 있어요.

앞쪽은 자음과 모음, 뒷장은 모음과 숫자가 나와요.

아이들과 함게 따라서 해보았는데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 같아요~



수화로 대화하는 리자와 토마스가 이 책의 주인공이에요.

태어날 때부터 소리를 듣지 못했던 리자와

청각 장애인 부모님과 사는 토마스가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요.


다른 아이들이 리자를 바보라고 말하는데

'내 아이들에게는 수화를 이해시키고 이쁜 말을 할 수 있도록 꼭 교육을 시켜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리자는 소리를 듣지 못하지만 아이들의 대화에 제가 속이 상하더라구요.

다행히 토마스가 있어서 안심이 되었어요.


아이들이 리자와 토마스의 수화 대화를 보고

 수화에 대해 궁금해 하고 손짓 이름을 얻게 되었어요.

아이들의 특징을 손짓으로 만들어 이름을 짓는 모습이 재미있더라구요~



그리고 내용중에 리자와 토마스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해주는데

순수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부분이 좋았어요.

조금은 다른 자신의 모습을 다른 이들의 눈치를 보고 속상해하는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얘기하는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요~

내 아이들도 이렇게 솔직하고 밝은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이 자연스럽게 생기더라구요!



수화로 속삭일 수도 있냐는 이 순수한 질문도 참 이쁘더라구요~

속삭임은 작은 손짓으로, 큰 소리를 내고 싶으면 손을 크게 움직이면 되는 수화.

표정으로 더욱 분명히 의사 전달을 하는 표정술.

저도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되어 더 즐겁고 유익했던 것 같아요.




책 마지막 페이지에는 

수화와 지화, 청각장애인과 대화하는 방법이 나와요.

수화는 어떤 단어나 문장을 나타내는 약속이고 자신의 의견을 쉽게 전달할 수 있으며 대화 속도도 매우 빠른데,

지화는 자음과 모음 등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수화와 달리 글자 하나하나를 풀어서 표현하기 때문에 속도는 늦지만 낯선 단어나 고유 명사를 얘기할 때 편리하다고 합니다.

제가 리뷰 앞부분에 설명했던 책의 첫장과 마지막장에 나오는 손동작은 지화였어요!!!

청각장애인과 대화할 때는

어깨나 팔을 가볍게 톡톡 두드리는 등 상대방이 볼 수 있도록 신호를 보내야 하고요,

대화 시작 전에 똑바로 쳐다보고 대화 할 때도 얼굴을 바라봐야해요.

주제를 먼저 말하고 천천히 분명하게 말하고

꾸미는 말 없이 간단한 문장으로 말하면 된다고 하네요.




저와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유용한 책이에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청각장애인과 수화를 이해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이에요!

아이들 시선에서 정말 알기 쉬우면서도

중요한 내용도 빠짐없이 설명해주고 있어요!

고이고이 책장 속에 오래오래 모셔두고 아이들과 함께 보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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