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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박지원 소설선
박지원 지음, 안대회 옮김 / 민음사 / 2025년 10월
평점 :
1737년에 태어난 朴趾源은 1805년 세상을 떠났다. 68세를 일기로 일생을 마감했다. 그의 소설들을 읽을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어제 집에서 두 편을 읽었고, 오늘 3번째 편 작품을 읽는다. 18세기, 지금으로부터 300년 전의 작가의 작품을 읽으면서 그들의 사고 속으로 들어가 본다.
나의 의식은 300년 전 조선 속으로 돌아갔다. 가서 朴趾源이 펼친 소설의 세계 속으로 들어간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고전을 읽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우리 글을 읽기 때문일 것이다. 그동안 외국의 고전들을 읽느라 무척 고생했는데, 역시 우리나라 사람은 우리나라 글을 읽어야 맘이 편해진다.
43쪽 廣文者傳 읽고 있다. 다양한 해학 속에서 작가의 날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