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는 크게 6개로 나뉘어있어요.
01. 사회) 시험대에 오른 자유,평등, 우애
이 부분에서는 평소 프랑스는 사회노조도 자율적으로 운영되며
흔히 말하는 윗선의 사람들도 노조활동을 한다는게 신선했고
자유가 우선시되는 나라라고 생각했는데 옛 프랑스는 계몽사상이 있기전까지
억압된 나라. 지금과는 정반대인 나라이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엄청난 이야기가 담겨있던 파트였어요...!
먼저 프랑스가 사회적 공화국인 것을 아시나요?
전 몰랐어요. (모르면서 당당^^ 할 수 있는 이유는 이제는 이 책을 통해 알았기 때문이에요~ 몰랐기에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거든요~)
프랑스 헌법 제 1조 1항에 따르면, '프랑스는 분리될 수 없는, 종교 중립적인, 민주적인 그리고 사회적인공화국'이라고 해요. 분리될 수 없는의 뜻이 뭔지 몰랐는데 조금 더 읽어보니 그 뜻을 알 수 있었는데 어렴풋이 알았지 확실히는 몰랐는데 읽다보니 그 의미를 이해하고 있더라고요~
또 교육에 관심이 많은 저는 대학부분도 관심이 많이 갔어요.
소르본 대학교는 현재 파리의 대학 평준화로 그저 파리대학 앞에 숫자가 붙었지만 그래도 예부터 내려오던 전통 등이 있는 대학교에요. 이번에는 가지 않았지만 3년 전에는 친구와 소르본 대학교를 방문했었는데 저희가 에펠탑 전망대에서 계단으로 내려오며 우리나라에 대학 평준화가 적용되면 어떠할지, 적용을 될 수 있을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 이야기도 문득 생각났던 부분이었어요~
프랑스에서 히잡 사건도 있었기에
자유를 중시하는 나라인데? 뭐지? 하면서 혼란스러웠던 적이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 해결되었답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라고만 말씀드리는 이유는 정보를 다 드리면 이 책을 읽으실 여러분에게 스포를 하는 거여서 나름 말을 아끼고 있어요~! 왜냐면 이 책은 너무 좋아서 읽으시면 좋겠기에~ 스포는 자제할게요^^
01에 관한 내용만 보아도 제가 벅차게 느꼈던 지식의 감동을 조금만 보여드린 것임에도
이 책에 스포를 자제하고자 2번부터는 그냥 어느 파트인지만 적어드릴게요~
혹시 이 책을 읽으시고 나머지 이야기도 들으시고 싶으신 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책을 읽으신 걸 확인하고 들려드릴게요~^^
02. 역사파트로 절대군주의 나라에서 시민의 나라로 변화한 프랑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잔다르크와 함께한 백년전쟁부터 절대왕정에서 혁명, 나폴레옹의 이야기 샤를드골공항으로 많이 접했던 드골대통령의 이야기까지! 프랑스의 왕들의 대관식이 이루어지던 랭스성당! 랭스성당에서 대관식을 행하지 않은 두 명의 인물까지 알 수 있는 파트에요~
아... 진짜 스포하면 안되는데... 자제한다고 하는데 저혼자 너무 들떠서 자꾸 말하고 싶어요;;
3번부터는 진짜 그냥 어느 이야기를 담고있는지 목차에 적힌데로만 적을게요!!
(다짐중입니다... 여러분의 재미있는 독서를 위해!!!!)
03. 지리...! 아.. 입을 열고싶네요... ㅠ 하지만 참고
열린 국경, 공존하며 살아온 이야기로 구성되어있어요.
04. 정치, 경제는 제국주의 국가의 오늘은 어떠한지 선거와 정당, 경제를 중심으로 언급해준답니다~
05. 문화!!!!! 프랑스하면 문화죠!!
프랑스인이 인생을 즐기는 법! 영화를 보기 위해 2시 전에 만나라고하면
우리나라는 밥먹고 놀다가 영화관에 들어가는 문화인데
프랑스는 예약제가 아닌 직접 줄을 서서 즉석으로 좌석을 앉기 때문에 일찍모여 줄을 스는 문화인데요
이렇게 다른 문화에서도 우와... 하는 감탄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기에
더 많은 문화 이야기를 접하시면 더 재미있으실 거에요~
(그새를 못참고... 하하)
06. 한불관계를 보여주며 책의 마지막을 장식해주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