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9월 5주
3D 공연 영상물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기획부터, 공연. 그리고 공연장 뒷무대, 공연 후까지 풀 스토리를 메이킹 필름 형태로 담고 있습니다.
<방가?방가!> 김인권 씨 단독 주연의 코미디 영화지만, 국내 취업난과 외국인 노동자들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 있네요.
<여덟 번의 감정> 상영하는 극장이 거의 없지만...그래도 볼만했던 영화입니다. 결혼을 앞둔 남성의 심리를 아주 구체적으로 잘 표현해내었네요.
<나를 닮은 얼굴> 해외로 아이를 입양 보낸 명자는 아들인 브랜트Brent (성욱)를 30년 만에 다시 만나 특별한 여정을 보내는데...나름의 감동이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사회에서 인정 받고 잘 나가던 여행 저널리스트 리즈는 돌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신을 찾아가는 여행길에 오릅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입니다.
한 소녀를 같이 좋아하던 두 소년이 그 소녀의 죽음으로 인해 이후에도 계속 얽힌 인연 속에서 갈등하고 고뇌하는 모습을 깊이 있게 표현한 새로운 스타일의 스릴러(?)입니다.
참 묘한 영화입니다. 웃기지만 공포감을 주고 가벼운듯 하지만 어려운 철학이 있는 것도 같은 느낌이 드는 저예산 B급 영화입니다.
제대로 된 일자리 하나 없이 달동네 고시원에 기거하는 50대 장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돈이 세상을 지배하는 사회의 단면을 잘 보여줍니다.
<적인걸 : 측천무후의 비밀> 자연인체발화사건을 계기로 측천무후의 명을 받아 사건을 조사하게 된 적인걸을 서양의 셜록 홈즈에 비할 수 있을까요? CG가 다소 실망스럽지만 이야기나 액션이나 볼만합니다. 유덕화 아직 건재하다는...ㅋㅋ
*** 이제 어느덧 올해도 3개월만을 남겨두고 있네요...바람도 춥고...그렇지만 이럴 때일수록 어깨 한 번 활짝 펴고 화이팅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