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 - 기후 대재앙에 놓인 아이들 ㅣ 미래주니어노블 14
앨런 그라츠 지음, 김지인 옮김 / 밝은미래 / 2024년 3월
평점 :

#도서협찬_채손독
🍀2℃ 기후 대재앙에 놓인 아이들
🍀앨런 그라츠 글
🍀김지인 옮김
🍀밝은미래
✔️지구온난화가 지속되면서 현재 우리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 4월 벚꽃이 한창 피었을 때
눈이 내리기도 했지요.
지구의 기온이 2°c 상승하면 생물종의
약 15~40%가 멸종에 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후 위기를 위해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이 책은 우리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줍니다.
♣ 미국 캘리포니아 시에라네바다산맥 아키라
아키라는 아빠와 함께 말을 타고 산책하다
산불을 발견한다. 아빠는 별일 아닐 거라 산책 전 화재 예보를
미리 확인했던 터라 걱정스러웠다.
점점 불길이 거세지고 산 전체가 타들어갈 때 산책 나온 수와 수 아빠를 만나게 되고 넷은 함께 차를 타고 불길을 피해 달려간다.
막 불이 향하는 방향에서 벗어날 때 차 한 대가 날아와 네 사람이 탄 자동차 옆면을 들이받았고 두 아빠는 상대 차에 있는 누군가를 도우러 가게 되고 아이들과 헤어지게 된다.
아키라는 부상당한 수를 부축하며 숲을 빠져 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들은 ✔️무사히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지구 온도가 2도 가까이 오르자,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가뭄도 길어지는 바람에 수분이 몽땅 날아가 버렸다. 하나의 거대한 불쏘시개가 된 캘리포니아에서 작은 불은 더 이상 찾아 볼 수 없었다.
산불은 대부분 대형 화재로 번졌고, 캘리포니아주를 반이나 채워 버렸다.
P.9
♣ 캐나다 매니토바주 처칠 오언과 조지
오언은 친구 조지는 소노모빌을 타고 함께 여행을 가다 소변이 급해 스노모빌에서 내리게 되고 몇 미터 떨어진 곳에서 귀여움의 결정체 새끼 북극곰을 발견하게 된다.
새끼 북극곰에 정신이 팔린 사이 어미 북극곰이 나타났고 그들을 공격한다.
✔️이들은 어미 북극곰을 피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지금 생각해 보니, 물고기가 방귀를 뀐다는 말이 아니었다.
지구 온도가 높아지면 북극 영구 동토층이 녹는데, 이때 새롭게 녹는 땅에서 발견되는 식물을 티끌만 한 미생물들이 잔치 벌이는 듯 먹어 댄다. 바로 이 ‘미생물들’이 메탄가스를 만드는 거다. 메탄가스가 대기권에서 열을 가두는 바람에 지구는 더 따뜻해진다.
P.282
♣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나탈리
초강력 허리케인 소식을 들은 나탈리는 몸서리쳤다.
감히 상상하기 못할 엄청난 위력을 지닌 허리케인에 대비해 집을 수리하고 엄마와 나탈리, 이모와 강아지 추로가 허리케인에 맞선다.
하지만 헤리케인은 그들을 보호하던 집을 부수며 물이 차오르자
나탈리와 추로를 창문 밖으로 빠져나오게 된다.
✔️나탈리는 무사히 엄마를 만날 수 있을까?
✔️세 이야기는 번갈아 가며 들려준다.
아키라 이야기는 최근 일어났던 무서운 산불이 생각나기도 했다.
✔️500페이지가 넘는 책이지만 긴박감이 생생하게 느껴져 손에서 놓을 수 없었던 책이다.
재난 영화를 방불케 하는 세 이야기는 지금도 읽어나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이기에 기후 위기 심각성을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누구도 다 할 필요는 없지만, 모두가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
나탈리의 말처럼 모두의 작은 움직임이 필요하다.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도 읽어 보아야 할 책이다.
책이 우리에게 던진 질문을 생각하며 우리가 빌려 쓰는 지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깨끗하게 물려줄 수 있길 바라본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