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 한 권도 본작품과 같아요ㅠㅠㅠ인물들 연인과 또 다른 상황의 운명(?)+극복ㅠㅠㅠ 옛이야기, 판타지, 설화, 독특한 존재 등등의 내용을 좋아하기에 제목 보는 순간 부터 오오!하며ㅎㅎㅎ 바로 눌러봤는데, 외전ㅠㅠㅠ 시작부터 진짜 좋았어요. 책 구입하고도 막상 집중안될때가 꽤 있는데, 이무기와 나무꾼은 ㅠㅋㅋ강박증 옥황상제님이랑 서이무기랑 서로 음침이라면서 장기두다 내기 들어가는데 ^^내기 대상이 이려와 영도 쒸익쒸익 깨소금 볶으며 잘 살고 있는 애들한테 꼭 이래야합니까...?를 외쳤지만 '연인 기억만 지우기'해서 한편으론 이려가 어떻게 반응할지 무슨말 무슨 행동으로 어떤 상황이 될지 은근 설레면서 궁금해졌습니다ㅋㅋ 달달코믹흐뭇으로 편히 볼 수 있을까했는데ㅠㅠ외전마저 마음짠한 작품 한 권 그 자체ㅠㅠ이제 시련주지마요 흑흑! 서쪽 이무기랑 소이 재회(?)모습에 마음이 먹먹해졌어요. 나도 순간 진짜 잘되나!했는데... 요즘말쓰고 요즘옷 입고ㅋㅋ외국가는! 현대의 이려와 영도, 색다르고 귀엽고 멋지고 함께 즐거웠습니다:)
3권 이후에 4권도 나와서 앞으로도 쭉 계속 연재됐으면 좋겠어요! 은근 잔잔 흥미진진 상반된 느낌 다 담겨있어서ㅎㅎ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