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보 위고 - 아주 조금 뚱뚱한 영웅 마음이 커지는 그림책 16
발레리 베샤르 줄리아니 글, 클로에 르제 그림, 김주경 옮김 / 을파소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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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뚱보 위고 /을파소

 

책표지만 봐도 어떤 내용일지 대략 짐작이 가요~!

자기가 원치 않은 외모를 가진 아이를

학교에는 다수의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여럿이 뭉쳐서 놀린다고 해도

자기가 잘못하고 있다는 걸 쉽게 느끼지 못 하기 일쑤지요~!

 

요즘 준군과 책을 읽으면서 평소에 쉽게 말하지 않는 마음을

드러내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엄마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빨간 옷을 입은 아이가 위고 예요~!

그림으로만 보아도 외모때문에 많이 위축된 모습이지요~!

 

 

남들과 다른 외모 때문에 위고의 마음은 보여지지 않은채

행동 하나하나가 놀림감이 되기 일쑤지요~!

 

 

하지만 그저 뚱뚱하다고 놀리기만 하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위고의 좋은 점을 봐주는 소피가 있어서 참 다행이네요~! ^.^

 

 

놀림감이되는 위고를 위해 친구들을 초대한 소피는 변장놀이를 통해

위고를 용감한 거인 오벨릭스로 만들어 줍니다.

오벨릭스는 덩치가 크고 배가 불뚝나왔지만

열명을 한꺼번에 물리 칠 수 있는 힘센 영웅이라지요~!

 

오벨릭스가 된 위고는 소피덕분에 자신감을 회복하고

위고의 거대한 덩치를 장점으로 변신시킨 변장놀이는

친구들이 위고를 다시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줍니다.

 

아웅 소피 너 이뻐~~(개콘버전 ㅋㅋ)

 

 

그리고 위고는 오벨릭스도 좋지만

자신이 진정 원하는 영웅 조로가 되고 싶어해요~!

그러기위해 살빼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지요~!

 

친구의 마음을 살펴주고 단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소피같은 친구가 많다면

요즘 시끌시끌한 학교 폭력도 사라질텐데~~

 

울 준군 건군도 위고에게 소피같은 친구가 되어 주고

꼭 외모가 아니더라도 단점을 커버해 줄 수 있는

소피같은 친구가 많이 많이 있었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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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치킨 차차 미니 한글판
마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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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차차 - 기억력 좋은 닭들의 꽁지 쟁탈전

 

치킨차차 보드게임 제목이 참 재미있네요~!

이 경기는 꼬리 뺏기 경주랍니다.

ㅎㅎㅎ 울 준군과 건군에게 딱 알맞은 수준이네요~!

 

 

상자 뒷면에 대략의 게임 방법이 나와 있어요~!

 

 

상자를 열어보니 달걀모양의 경기장 타일 24개

팔각형 꼬꼬마 마당타일 12개 가있구요~!

 

 

경기를 뛰게될 선수닭4마리와 꽁지4개가 있어요~!

선수가 4마리니까 2명~4명까지 할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선수닭은 원목이구요~! 각기 다른 예쁜 색깔을 가지고 있네요~

 

울 준군은 항상 파란색 닭을 선택하구요

건군은 노란색 닭을 선택하네요~!

앗 전 진한 초록색 닭이 넘 맘에 들어요

 

참 다행이예요~ 좋아하는 색이 겹치지 않아서 말이죠..ㅎㅎㅎ

 

 

일단 설명서를 보고 게임방법을 숙지 했어요~!

달걀모양 타일이 경기장인데요~

타일과 같은 모양의 팔각형 마당타일이 나와야 앞으로 전진 할 수 있어요~!

 

 

또 바로 뒤의 닭이 앞선수닭보다 그림을 먼져 찾으면 꽁지를 뺏앗으면서 추월하고

꽁지를 모두 차지한 닭이 승리하는 게임이예요~!

단순하면서도 흥미진진한 게임이 예요!

 

 

달걀모양 타일과 팔각형 타일을 게임방식대로 배열하고

5세 건군과 먼저 게임을 해보았어요~!

 

경기장타일과 같은 그림이 어디에 있는지

상대방이 팔각형 타일을 뒤집을때도 눈 크게 뜨고 봐야한답니다.

기억력 좋은 사람이 우승이예요~!

 

 

경기 규칙을 이해한 건군이지만 엄마가 뒤따라 오자

한번만 뒤집어서 그림을 맞춰야하는 팔각형 타일을

몇번이나 뒤집어 보고 있어요~! ㅋㅋ

연습게임이니까 봐준다~~ -.-

 

 

기다리던 준군이 오자마자 치킨차차 하자고 하며

경기장 배열도 하고 형에게 게임 방법도 알려 주고 신나게 꽁지 뺏기를 하고 있어요!

 

분명 나온 그림인데 은근 아리까리해서 옆 타일을 자꾸 뒤집어 보게 되네요~! 헉스~!

 

 

 

 

둘이서 꽁지뻿으려고 열씨미 열미씨 달리고 있어요~!

울 건군이 살짝살짝 반칙을 하네요~!

이에 흥분한 준군도 덩달아서 반칙을~~워워...

경기규칙을 잘 지키도록 엄마가 지도편달하고 있어요^^

 

요즘 하루에 한번씩 꼭 하게 되는 보드게임 치킨차차

역쉬 7세 준군의 기억력이 제일 좋아요~

울 건군도 날이 갈수록 일취월장

 

아이들은 집중력과 기억력이 향상되고 전 치매예방에 좋을꺼 같아요~!

예쁜 닭들과 매일매일 달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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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엔진 : 소방차 (책 + 소방차 장난감) - 출동! 미니 소방차의 대활약 파워엔진 시리즈 4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삼성출판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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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엔진] 시리즈 중 소방차/ 삼성출판사

 

삼성출판사에서 나온 파워엔진 시리즈중 하나에요~!

소방차 책 + 미니카

울두아들 난리 법석이예요~!

 

 

일단 먼저 귀여운 미니 소방차들~

  

 

엄마  이 기다란 사다리차가 너무 맘에 들어용~!

하면서 한바탕 놀아주시고~

 

 

놀이가 끝난뒤에 책도 읽어 봅니다.

 

 

글밥도 제법 있지만 큼직하게 쓰인 글씨가 참 맘에 들어요~!

잘때 누워서 엄마가 읽어줄때도 글씨가 잘보이구요

아직 읽기가 서툰 울집 형제가 직접 보기에도 참 좋아요~!

또 각각소방차들의  말풍선속에 대사가 있어서 역할 놀이하기에도 좋네요!

 

 

불이 났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하는 소방차들

각각 역할이 달라요~!

 

 

각자 의기 양양 역할 수행을 마친 소방차들이지만

좁은 골목에난 불을 끌 수 가 없네요~!

 

의기 소침하던 꼬마소방차가 드디어 출동준비를 합니다. 앗싸!!

 

 

작다고 무시당했던 꼬마 소방차도 당당히 자기 일을 해내고 말았네요~!

 

자기에게 알맞은 일을 찾는거 무엇보다 중요한 듯 하네요~!

 

아이들은 잘 잊어버려서 아주 일상적인 일들도 반복해서 알려줘야 한다고 하네요~!

각각의 역할이 분명하게 있음을 알려주고

서로 인정해 줄때 요즘 학교에서 많이 일어나는

안타까운 일들이 없을 듯해요~!

아웅 중고생들도 미리미리 이런 책좀 읽고 학교에 갔슴 좋았을텐데....^^

 

장난감이 있어서 더욱 인기만점이였던 파워엔진 소방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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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눈사람 스탄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10
히도 반 헤네흐텐 글.그림, 오미숙 옮김 / 현북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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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눈사람 스탄/현북스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딱 읽기 좋은책 눈사람 스탄을 읽어 보았답니다.

울 건군 겨울이 오지 않는다고 안타까워해서

지금 겨울이야~했더니 눈이 안오니 겨울이 아직 안왔다네요~

 

드뎌 울 건군이 기다리던 눈이 내리고 이젠 진짜겨울이 되었다네요.ㅎㅎ

 

누군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들

그중에 파란 모자의 스탄은 무척이나 호기심이 많아서

다른 곳을 구경하고 싶지만

옆에 있는 두 눈사람은 녹는다며 꼼짝을 못하게 하네요~!

 

 

하지만 하지 말라고 안할 스탄이 아니죠~!

자기도 모르게 폴짝폴짝 뛰어가서 미끄럼도 타고

버려진 자전거도 타보니

가만이 서있을 때와는 비교도 못할 만큼 새로운 새상을 경험하게 되고

새로운 새상에 있는 다른 많은 눈사람들도 만나게 되네요~!

 

 

보통은 가만히 서서 얼어 있는 눈사람이 많지만

추워서 녹을 염려 없으니 맘껏 다니라는

지혜로운 할아버지 눈사람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뭐든 시작을 해봐야 좋은지 나쁜지 나에게 맞는일인지 알 수 있는 듯해요~!

스탄은 서있는 두눈사람에게

새로운 세상을 알려주고 싶어 하네요~!

 

아마 스탄이 어려서 움직이기가 쉬웠는지도 모르겠어요~!

다른 두 눈사람은 어른들처럼 이미 고정관념이 머리속에 있어서

스탄도 움직이지 못하게 했겠지요~!

 

백지 같이 맑은 아이들에게 고정관념은 버리고

많은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겠어요~~!

 

울 건군이 무척이나 좋아했던 스탄을 레고로 만들어 봤어요~!

빗자루를 들고 목에 멋진 빨간리본도 메고

코도 당근처럼 주황색이네요~!

레고가 작은데 형이 만드는걸 봐서 그런지

울 건군도 척척 잘 만들어서

 

근사한 눈사람 스탄을 만들었어요~!

 

눈이 조금 많이 쌓여야 진짜 눈으로 눈사람 만들텐데~

조금 불편하겠지만 올겨울 동안 한번쯤은 눈이 쌓여 주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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뺀질이 아빠 2012-01-31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현북스에서 카페를 오픈 하였습니다.
오픈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http://cafe.naver.com/hyunbooks/35
 
엄마의 자제력이 아이의 자신감을 키운다 - 자유로우면서도 책임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공감육아법
베키 A. 베일리 지음, 전행선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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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엄마의 자제력이 아이의 자신감을 키운다/렌덤하우스

 

형제가 있는 우리집에서 나는 소리를 생각해보니 꽤 높은 톤이네요!

무슨 말좀 하려고 하면 아니 엄마 내말좀 먼저 들어봐~

아니 형이 어쩌구

아니 건이가 어쩌구

애들아 조~~용(버럭) 엄마도 말좀하자...

 

게다가 입학을 앞둔 울 준군은 날로 예민해져서리

요즘은 아예 아기때처럼 징징거리기 까지 한다지요..(대략 난감)

엄마의 자제력은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이렇땐 누가 처방전을 줘야 하는데 딱 알맞는 처방전을 만났다지요~~!

 

어쩌면 저의 옳지 않은 방식이 책에 들어있는지

혼자 읽으면서도 얼굴이 빨개지네요~!

하지만 그에 따른 명쾌한 처방도 있기에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다지요~!

  

 

나름 열씨미 엄마의 의도를 전달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하는 방식은 소극적인 태도에서 갑자기 아이들에게 공격적인 태도로

돌변하는 옳지 않은 방법이였네요~!

 

어떤 사람에게 제 의사를 전달하려면

눈을 똑바로 보고 차분히 끈질기게 해야하는데

아이들에겐 그러질 못했어요~! 아마도 성질이 급해서 설명은 뛰어넘고

제대로 알지도 못한체 행동을 강요했기 때문이네요!

심호흡 아이와 대화할때 느리게 심호흡...

 

 

또 다치거나 무슨일이 생겼을때 그래 힘들었겠다 해야하는데

고질적으로 따라붙는 말이 그니까 엄마가 하지 말랫잖아..어쩌구...

아이의 마음에 기름도 들이 붇기 일쑤구요~!

 

 

아이의 화내는 소리가 듣기 싫어서 버럭 화부터 내며

 조용히 시키기 급급했어요~!

 

 

더구나 울 준군은 요즘 갑자기 유아기로 퇴행한듯

거절당하는 일이 있거나 뜻대로 안되는일

하기 싫어도 해야하는 일에 맞닥드리면

떼부리는 영아처럼 엉엉 큰소리로 울면서 짜증을 내내요

후..넘 당혹스럽고 당황스러운데..그 증상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나와 있어서

집중적으로 반복해서 읽어보았답니다.

 

취학기가 되면 어른들은 아이들이 의젓해지고

기본적인 일들은 알아서 할때가 되었다고 안심하지만

아이들은 또 다른 문제들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니라고

기본적인 생활은 무의식적으로 잊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끊임없이 일깨워 주는 방법밖에 없데요~!

 

 

위의 메모 잊지 않고 기억해 놓아야겠네요~!

질서에서 혼란,다시더 높은 차원의 질서에서 혼란 주기적으로 순환된다고 하니

말도 안되는 행동들이 조금은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말이 쉽지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예측불허의 일들에 알맞게 대처하기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닌듯해요~!

 

내가 원하는게 무엇이고 아이가 원하는데 무엇이고

알맞게 조율하는 능력이 양육의 기술인듯하네요!

그러기 위해서 어떤일이든 심호흡 하나,둘,셋하고 마주하려고 노력해보려구요

 

입학을 앞둔 준군의 돌발적인 행동으로 심란했던

저의 마음을 치유해준 고마운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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