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보는 그림책을 찬찬히 읽어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마음이 어긋나 속앓이를 하는건어른들도 마찬가지 인데더 용기 있는건 늘 아이들이였다아이를 낳고 키워보니 아이들은 쉽게 토라지고 또 쉽게 화해한다어릴적엔 쉬운것들이 나이가 들 수록 어려워지는거 같다가장 가까운 사람과 때때로 신경전을 벌이고 어긋난 마음을돌이키지 못하고 시간만 보낼 때가 있는데늘 속상한 상태여서 그 시간이 힘들었다용기가 부족한 어른이 라서 꾹 참고 버티기만 했는데 ㅎ등 떠 밀려서라도 그림자 극장에 손잡고 같이 가고싶어진다스크린속 내 진짜 속 마음과상대방의 녹 마음을 본다면현실속에서 용기를 더 내어사과 하고 받아줄 수 있지 않을까?조금 더 행복한 시간을 오래 같이 할 수 있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