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나 없을 때 뭘 할까? (양면북) - 아이는 나 없을 때 뭘 할까?
이민경 지음, 강산 그림 / 행복한상상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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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나 없을 때 뭘 할까?


어린이집 맡기시는 분들..

아이의 하루가 참 궁금하고 걱정되시죠..

저 역시 그렇답니다..ㅜㅜ

이 책 함 보시면 많이 공감하실 거예요..

서점가실 일 있으면 꼭 보시길 권해드려요..

이 책은 아이의 입장에서 본 "엄마는 나 없을 때 뭘할까?"와 엄마의 입장에서 본 "아이는 나 없을 때 뭘할까?"..

이렇게 두가지 스토리가 앞뒤로 되어 있는 책이어요..

 

 

아이가 아침에 눈을 떠요..엄마와의 뽀뽀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엄마가 화장하는 게 싫대요..

엄마가 화장한다는 건 엄마가 회사에 가기 땜에 헤어져야 한다는 걸 의미하니깐요..

우리 딸도 이런 눈치가 보입니당..ㅜㅜ
싫더라도 어린이집에 갑니당..


놀이하는 내내, 밥먹는 동안.. 엄마 생각이 납니다..

엄마는 나 몰래 어디 놀러가지는 않았을까..

편식하면 엄마가 싫어하겠지?..


문득 예쁜 꽃을 바라봅니다..
제일 예쁜 꽃은 엄마 준대요..

이 꽃을 꼭들고 나중에 엄마와 재회하는 장면을 보세요...ㅜㅜ


사진은 못찍었지만..낮잠자고 나서도..엄마 생각..ㅡㅜ


손에 꽃을 들고 엄마를 보러 달려갑니다..


훨훨 날아서..


엄마와 만나요..

("아이는 나 없을 때 뭘할까?"를 따라 읽으면 똑같이 엄마가 아이를 향해 날아와요..

이렇게 책 가운데서 둘이 만나는 장면이 클라이막스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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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니? - 아기그림책, 까꿍놀이
유문조 기획, 최민오 그림 / 길벗어린이(천둥거인)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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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놀이 형식을 가진 도툼한 보드북입니다.

아이가 어려서 말 배우기 시작할 때, 동물 이름, 동작 말가르칠 때 자주 읽어줬어요.

포근한 느낌의 그림과 아이에게 친숙한 등장 인물(?)이라 반가워 해요.

이젠 아이가 제법 커서 뒷모습보고 누군지..뭘하는지도 척척 알아맞출 수 있네요.

어린 아가들일수록 좋아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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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어디 있어요? - 색깔 여행 아기 물고기 하양이 시리즈 1
히도 반 헤네흐텐 글 그림, 서남희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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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물고기 하양이 시리즈예요~~



 

영어원서로도 구할 수 있답니다. ^^



 

10개월 되어 가는 아기 읽어주고 있어요.

아직은 그림만 보는 단계이지만 차차로 반대말, 색깔, 위치, 숫자 등 알 수 있네요~

 

알록달록 예쁜 색깔그림이라 아이들이 대체로 좋아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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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방 일곱 동무 비룡소 전래동화 3
이영경 글.그림 / 비룡소 / 199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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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문학에 '규중칠우쟁론기'라는 것을 알 것이다.

그것을 어린이들이 쉽게 읽도록 쓰고 그린  '아씨방 일곱 동무'..

 

빨강 두건 아씨가 잠든 사이에 바느질 도구들이 나와 다툰다..

척 부인, 바늘 각시, 가위 색시, 홍실 각시, 골무 할미, 인두 낭자, 다리미 소저..

모두 자신의 역할이 최고라고 우기며 싸운다. 

하지만 결국은 모두가 함께 있어야 한다는 사실, 각자 주어진 역할은 다르지만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다는 걸 깨닫게 된다.

 

"너희들 하나하나, 모두가 소중하다는 걸 모르고 있었구나. 우리들 중에서 누구 하나라도 없으면 일은 안 되고말고."

 

이 책의 명대사이다..

 

의인화된 일곱 동무의 모습이 각 사물의 특징을 따라 재미있게 묘사가 되어 책의 재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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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좋다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05
재니스 메이 우드리 지음, 마르크 시몽 그림, 강무홍 옮김 / 시공주니어 / 199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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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나무에 관한 책이 몇 권 있지만 그 중에서도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책.


봄, 여름, 가을..계절에 따라 변하는 나무의 아름다움 모습을 볼 수 있고 나무가 있어서 좋은 점이 잘 표현되어 있다.

 

 

아름다운 채색 그림과 연필로 그린 것같은 무채색 그림이 번갈아 나온다. 

글보다는 그림이 눈에 들어오는 진정 "그림"책이다.

그리고 "맞아..나무는 정말 그래서 좋아.."라고 무릎을 치며 공감하게 하는 나무의 좋은 점이 다 나와 있다.

책에서 보게 되는 나무와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은 매우 친숙하고

나무가 없는 우리 삶은 얼마나 삭막할까 새삼 느끼게 한다.

나.무.는.좋.다.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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