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잊혀진 근대, 다시 읽는 해방전사 - 이덕일 역사평설
이덕일 지음, 권태균 사진 / 역사의아침(위즈덤하우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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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교과서에서 본 적이 없는 내용을 소재로 역어진 책이다. 우리나라는 일제 시대 어떤 상황이었는 지, 독립운동가 들은 어떤 활동을 했는지, 공산주의자 사회주의자 민족주의자 아나키스트 임시정부는 왜 각각 행동할 수밖에 없는지... 또 김좌진 장군과 같은 분은 누구에 의해서 시해되었고, 왜 살해되었어야 했는 지.. 그리고 우리나라 친일파들은 어떻게 돈을 모으게 되었는 지 등등 생각조차 해 본적 없는 역사적 진실을 파해치고자 한 흔적이 보이는 책이다.

 

그런데,

초반은 좀 지루했다.

공산주의, 사회주의, 민족주의, 아나키즘, 제정 복원론, 공화정 등등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의미를 모르는 사상이 사전 지식이어야 이해가 가능할 것 같고... 관심이 없었던 분야이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운...

 

그러나,

중반 이후 김좌진 장군이 시해당하는 부분 부터 낯익은 이름이 등장하고 우리 나라 친일파의 구조 등이 등장하면서 약간 감정이입이 되는 부분들이 나타난다. 조국의 현실을 이해할 수 있는 역사적 사실을 접하게 되면서 책의 재미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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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만리 1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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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속에서 분투하는 인물들을 통해 중국의 과거 현재미래를 보여주는 소설이다.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전대광은 유능한 한국형 영업사원으로 합법과 불법의 경계에서 진행 할 수밖에 없는 중국 내 비지니스를 보여준다. 수치적 정리보다 경험에 근거한 서술이 주류를 이룬다. 누구도 부인할 수 없도록 한 사업뿐만아니라 여러 사업 속에서 꽌시와 얼라이를 등장시킨다.
중국의 급격한 성장과 한계를 보여준 소설이지만, 극같은 느낌이 거의 없는 소설이다.
딱딱한 교양서적일뿐 재미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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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만리 1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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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나라의 과거를 알고 싶으면, 박물관으로 가고, 현재를 알고 싶으면 시장으로 가고, 미래를 알고 싶으면 도서관에 가라는 말이 있다. 이 소설은 중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설명하려고 치열한 시장속에서 분투하고 있는 주요 등장인물들을 보여주면서 대학과 역사적명소로 보낸다. 다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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