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토지수용보상금 지키기 - 세금 덜 내는 수용보상금 사수 비법
이장원.이성호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1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면서 여러 책들을 읽고 있다. 부동산 재테크를 공부하면 할수록 참 배워야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이 책은 토지수용보상금에 대한 이야기라서 읽어보고 싶었다. 가끔 주위를 보면 자신이 소유한 토지가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로 수용되어서 보상금을 받았다는 소리를 듣는다. 책에는 공익수용이 무엇인지부터 시작해서 공익수용의 양도소득세의 이해와 대표적인 세제혜택 등 공익수용 절세비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공익사업을 하는데, 공익에 이바지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토지소유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토지를 강제적으로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을 법률로 규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토지소유자는 자신의 땅이 강제 수용되는데 세금까지 내야하는 억울함이 있어서 과세부담 완화를 위한 공익수용에 따른 양도소득세 감면 제도가 생겼다. 그런데 감면요건과 절세플랜을 놓치면 납세부담의 차이가 커짐을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서 이해하기가 쉬웠다. 공익수용의 대표적인 세제혜택인 양도소득세 감면, 양도소득세 과세특례, 취득세 감면이 잘 설명되어 있었다. 뒷부분에는 자신의 수용부동산이 농지인 경우와 임야, 대지인 경우와 주택, 건물인 경우로 나눠서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토지수용보상금의 액수도 중요하지만 절세계획도 중요함을 배울 수 있었다. 보상금의 액수만을 따지다가 절세플랜을 세우지 않으면 더 많은 세금을 낼 수 있는 것이다. 토지소유자뿐만 아니라 미래에 토지소유자가 될 사람들 모두 토지수용 절세비법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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