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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사회력 ㅣ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27
가도와키 아쓰시 지음, 김수희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8년 5월
평점 :
이 책에서 얘기하는 사회력은
우리가 흔히 아는 사회성하곤 좀 다르다.
사회성이 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의 척도라면,
사회력은 사회를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바꿔나갈 수 있는 능력의 척도다.
단순한 현상 유지가 아니라, 좀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기본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요즘 아이들이 예전하고 비교해 자유분방한 건 사실이다.
문제는 그것이 너무나 개인적으로 치우쳐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성장해야, 훌륭한 사회력을 겸비한 인간이
될 수 있는지 방법을 제시한다.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귀담아 들어야 할 내용이 무척 많다.
다른 사람과 원만한 관계를 맺어나가며,
사회의 변화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꾀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인간상으로 자라나기 위한 로드맵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