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인간심리 속 문장의 기억 / 저자 윌리엄 셰익스피어 / 번역 박예진 / 출판 센텐스

셰익스피어는 영국 최고의 시인이자 극작가이다. 셰익스피어는 주로 성경과 고전을 통해 읽기와 쓰기를 배웠고, 라틴어 격언도 암송 하곤 했다.
셰익스피어는 11살에 입학한 문법학교에서 문법, 논리학, 수사학, 문학 등을 배웠는데, 특히 성경과 더불어 오비디우스의 『변신』은 셰익스피어에게 상상력의 원천이 된다.
이 당시에 대학에서 교육 받은 학식 있는 작가들을 ‘대학재사’라고 불렀는데, 셰익스피어는 이들과는 달리 대학 교육을 전혀 받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타고난 언어 구사 능력과 무대예술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 다양한 경험, 인간에 대한 심오한 이해력은 그를 위대한 작가로 만드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그는 제대로 교육 받지는 못했지만, 자연으로부터 모든 것을 배운 자연의 아들이자 천재였다 수많은 희곡 중 셰익스피어를 대표하는 것이 바로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이다.

셰익스피어, 인간심리 속 문장의 기억 이 책은 셰익스피어가 집필한 작품 중 사랑, 질투, 야망 등 모든 인간 감정을 아우르는 주요 14개의 작품을 스토리와 명 문장에 심리 해석을 덧붙여 집필한 도서입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읽는 것은 언제나 새로운 감정과 사유를 불러일으킵니다. 그의 글은 단순히 고전 문학을 넘어, 인간 본성과 삶의 복잡한 문제를 탐구하는 깊이 있는 철학적 작품들입니다.
오늘날 대표적인 극작가이자 시인으로 꼽히는 셰익스피어는 많은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그의 희곡에 사용된 2만 단어 중 2천 가지가 새로운 단어였으며, 이 신조어들은 "셰익스피어의 신조어" 로 명명되어 있다고 한다.

셰익스피어, 인간심리 속 문장의 기억 파트 1에서는 우리들이 익히 듣고, 읽었던 십이야, 템페스트, 로미오와 줄리엣, 한여름 밤의 꿈을 소개해 놓았고, 파트 2에서는 윈저의 즐거운 아낙내들, 베로나의 두 신사,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소개했다.
십이야는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중 하나로 17세기에 쓰였다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현대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셰익스피어의 대표작인 햄릿, 로미와 줄리엣 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작품 전반에서 느껴지는 유쾌함은 명작으로 여겨지는데 부족함이 없다. 특히 휘몰아치는 혼란은 극이 절정에 도달했을 때 관객들을 극 속으로 깊이 끌어들인다.
십이야 는 유쾌한 농담과 더불어 고정 관념에 대한 관객의 의문을 고조 시킨 작품 중 하나 였다.
이 작품을 통해 일방적인 사랑은 사랑을 주는 이에게도, 받는 이에게도 힘든 일임을 느끼게 된다.

셰익스피어, 인간심리 속 문장의 기억 파트 3에서는 율리우스 카이사르, 베니스의 상인, 심벨린, 햄릿에 대한 이야기다.
When beggars die, there are no comets seen. The heavens themselves forth the death of princes.
" 거지가 죽을 때는 혜성이 나타나지 않아요. 하늘은 오직 왕의 죽음을 알리기 위해 밝게 빛나죠."
플루타르코스의 "영웅전" 을 바탕으로 쓴 이 극은 카이사르가 정적인 폼페이우스를 제거하여 정치가로서 권력의 정상에 올랐을 때 암살 당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었다. 특이한 점은 제목과 달리 카이사르가 아니라 카이사르 암살에 가담한 로마의 이상주의 정치가인 브루투스가 주인공이라는 사실이다.
이 때문에 카이사르는 극의 전반 부에 암살 당하고, 카이사르가 암살되는 사건을 전후로 브루투스가 갈등하고 파멸하는 과정이 주요 내용이다.
하나의 사건을 통해 정치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도록 하는 "율리우스 카이사르" 는 권력과 도덕적 갈등, 운명과 자유 의지 언어의 힘 등 철학적인 질문들을 심도 깊게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을 통해 요즘 어수선한 우리나라 정치와 권력 그리고 인간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셰익스피어, 인간심리 속 문장의 기억 파트 4 에서는 리어왕, 오셀로, 맥베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맥베스는 스코틀랜드 국왕 막 베하드의 일생을 다룬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이다. 욕망을 품을 인간이 서서히 타락하다
선을 넘어 파멸 하는 작품들의 원조라고 평가 받는다. 맥베스 이 작품은 다른 비극과 달리 인물이 스스로 비극을 만든다는 점이다.
맥베스는 자신의 죄책감을 억누르려 하지만, 끝내 그 죄책감에 의해 무너진다. 이는 현대인이 자신의 욕망을 충족 시키기 위해 도덕적 기준을 무시하고 목표를 달성한 후에도 불안, 스트레스, 심리적 고통을 겪는 과정을 반영한다.
셰익스피어가 그린 사랑은 언제나 순탄치 않다. 셰익스피어, 인간 심리 속 문장의 기억 이 책은 파트가 끝날 때마다 질문을 남긴다.
사랑이란 무엇인가, 복수와 용서의 경계는 어디에 있는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등 책을 읽고 나서 생각을 할 수 있는 여운과 깨달음을 남겨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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