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작가가 무슨 의도로 그린건지 1도 모르겠음 의식의 흐름대로 그렸나 개인적으로 그림체 하나도 안 귀여웠음 그냥 짜증났음. 왜 난 표지를 제대로 보지도 않고 이걸 산거지... 작품 소개에 하트가 두 개나 있을 때부터 눈치챘어야 했는데....진심 맨즈 브라만큼 짜증났음. 그래도 맨즈 브라는 내용은 뭐 같아도 그림체는 괜찮았는데... 별 한개 주려다가 그래도 중간에 한번 피식해서 두 개. 그 마저도 피식했던 나 자신이 너무 싫었다.
불친절한 만화. 한 권 안에 담기기엔 아쉬운 내용이었다.결말도 어느정도 예상하긴 했지만 당혹스럽긴 마찬가지. 이걸 여운이라 해야하나 찝찝함이라 해야하나 아무튼 이상한 기분에 지금까지 허우적거리고 있음ㅠㅠ 퇴근하고 산만한 정신상태로 읽어서 그런가... 주말에 다시 한번 읽어봐야 겠다. 옛날작품임에도 작가님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음
픽시브 인기작이라길래 조금 불안한 마음으로 구매했다. 초반에는 전개가 좀 빠르다고 해야하나 스토리가 뭉텅뭉텅 떨어지는 느낌이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나아가는 기미가 보였다. 눈물 질질짜는 얼굴이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