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관점을 디자인하라
이화자 지음 / 노란우산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부모의 관점을 디자인하라

 

이화자 지음/ 노란우산

내 아이를 명품인재로 만드는 행복하고 똑똑한 자녀교육 지침서

 

작가 이화자님은 이화자부모연구소 소장이시면서 초등학교 교사로 많은 학부형을 대하시며

초등학생을 상담교육하시고 25년동안의 교사경험ㄱ솨 세아이의 양육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교육에 관해 연구하고 고민하고 정보를 공유하시는 부모교육강사와 부모 관점 디자이너로 활동하신다.

 

[부모의 관점을 디자인하라]는 책이름을 만나고 두손에 받기까지,

두손에 받아든 순간부터 이 글을 쓰기까지 참 오랜시간이 걸렸다.

틀속에 갖힌 생각이라 말하는 부분에 발끈하며 사랑이라고 하고싶은 욕구가 크게 일었기 때문일 것이다.

오랜시간동안 내 삶의 중심은 아이들이었다.

그것은 온전한 희생이고 온전한 사랑이라고 굳게 믿고있었다.

틀속에 갖힌 생각이라는 부분과 지금 내가 바라보는 시각을 달리해서 아이를 바라보라는 말은

마치 지금의 나는 틀렷어!라고 하는듯해서 읽다 덮다를 여러번 반복한듯싶다.

어느새 출판사 서평책으로 받은 이 책은 너덜너덜해졌다.

내가 움직일때마다 함께 이동하는 책이 되었다.

시각의 변화는 새로운 삶을 살게한다.

 

내가 굳게 믿고 유지하려고 했던 삶은 자식을 위한 헌신이고 사랑이기보다는

나 자신을 위한 부분이 훨씬더 많다는것을 깨달았을떄,

무지목매한 엄마가 독재자처럼 행사한 그간의 만행같은 일들이 떠오르면서

너무나 미안한 마음이 일었다.

내가 원하는 일을 아이에게 시켰고 그 일을 잘해냈을때 칭찬했고 잘하라고 격려했다.

정작 아이자신이 무엇을 원해하는지 알려고 하지않았고

당연히 내가 원하는것이 아이의 바램이라고 여겼다.

어디서온 자만심이었는지~ 내 욕심을 충족시키기위한 수단으로 전락한 아이들만이

피곤한 모습으로 남아있었다.

 

먼저 죄책감이 밀려왔다. 하지만 더이상 시간을 낭비할수는 없다.

나의 열등감이 부정적인 자아를 만들고 믿고 나름 완벽하다고 여기는 성을 쌓아올려놓고는

아이를 나만의 성에 너무 오래 가두었다.

죄책감으로 또 시간을 허비하기엔 너무 미안하다.

부정적인 생각의지배를 벗어나기는 쉽지않지만 되도록 긍정의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해본다.

아이는 무엇이든 자신이 선택한 일을 할수있고 잘할수도 있지만 못할수도 있다.

선택도 그 아이의 몫이고 결과적인 부분을 감수할 사람도 아이여야한다.

시간을 돌이킬수없다면 빨리 인정할 부분을 시인하고 변화를 시도해야한다.

 

하지만 습관처럼 되버린 나의 욕심과 아집은 순간순간 과거의 나로 돌려놓는다.

정신을 차리고 나면 아뿔사!하지만 또 거기서부터 시작한다.

사실 이런 반복의 시간으로 내 오랜 습관을 내려놓는것의 회의를 느낀것이 한두번이 아니다.

 

허탈한 기분으로 가능여부를 따지면서도 나는 생각해본다.

분명 작년의 나와 지금의 나는 조금쯤은 변해있다.

분명 한달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변해있음을 느낀다.

아이의 의견을 무시하고 내 의견을 주장하더 그때의 나와는 달리 분명

'네가 원하는것이 무엇이니?'라고 묻는, 소통하는 내가 있으니까.

 

자녀교육서나 자기계발서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생각의 변화를 일으켜야할 시점에 만난 [부모의 관점을 디자인하라]는 충분히 자극이 되어주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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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내는 용기 - 나를 강하게 만드는 마음의 힘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안종설 옮김 / 심플라이프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겨내는 용기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안종설 옮김

 

 

 

 

[나를 강하게 만드는 마음의 힘]

"지금 당신을 가로막은 장애물이 곧 길이 된다"

지금 논앞의 자앵뭉을 천천히 응시해보라, 그것은 시련이 아니라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를 묻는 중요한 질문이다.

40년 넘게 살다보니 이제 비로소 나를 조금씩 볼수있는 것같다.

어릴적부터 천천히 거슬러 오르다 보니

내가 얼마나 단순한 감정적 동물이었는지 알 수있었다.

온통 자신의 감정에 휘둘려 바로 앞에 처해진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감정에 따라 좌지우지하며 혼란과 혼동의 시간을 보내었다.

조절이란 것을 꺼내 생각해보지못했던 어리석었던 시간.

조절보다 안감힘으로 참아내는게 순리인듯 참고 또 참는것이 정답이듯이 살았다.

우리 또래 친구들을 만나보면 호불호가 비슷하게 절반씩 나누어 진다.

부모님의 지지나 조부모의 사랑으로 키워진,혹은 자아 회복성이 뛰어난 친구들과

생업에 목숨거느라 자녀양육을 돈으로 하던 부모를 가진 친구들.

이렇게 나누기엔 쫌 그렇지만... ...

현재 처해진 문제자체를 보지못하는 아둔함으로 많은 손해를 보며 살았던듯하다.

어찌보면 욱~하는 성격이 시원스레보이기도 해겠지만

그럴때마다 스스로를 얼마나 창피스러워했던가?

그 문제가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가?

그 문제의 원인은 무엇인가?

그 원인이 나의 성격과 어떠한 연관이 있는가?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야 효과적이고 현명할까?보다는

자신에게서 올라오는 감정에 휘둘려 문제 자체도 인식하지 못했다.

그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

여러 의미를 따져볼수있겠지만 나에게는 스스로를 사랑하는 애틋한 측은지심이 부족했던것 같다.

늘 누군가에게 의존하고 사랑받고싶어 하는 행동들은

나자신을 바로 보는데 여러 어려움을 주었다.

뭔가 피해자인듯한 기분으로 왜?나에게는 늘 이런 식일까? 한탄하며...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않는 자책을 무기로 삼았다.

세상을 바라보는 중심의 눈이 나에게로부터 출발해야하는데

남의 시선으로부터 시작했으니 늘 삐그덕 댈수밖에 없었던 듯하다.

떠오르는 많은 생각들을 모두 나의 자격지심과 연관짓고

하나도 놓치지 못하고 불필요한 감정까지 모두 수용하려했으니

얼마나 피곤한 삶이었나?

불필요한 감정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는 생각보다 큰 것이었다.

다른 면으로 쓸수있는 그런 에너지를 효율적이지못하게 사용하면서

스스로의 성장을 저해하는 나를 만나면서

무엇을 내려놓아야하는지 하나씩 깨달아가고 있다.

그러고나니 어떤 길로 가야할지가 조금씩 보인다.

쓸데없는 감정을 버리면서 내게 필요한 것들을 채울 공간이 생기게 된다.

홀로 서는 과정을 참 지루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만

그 과정을 통해 나를 키우는 자신을 만난다.

순간순간 포기하고픈 지루한 싸움이 계속 되지만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스스로의 성장을 꾀하는 친구들과 각자지만 함께 가면서

서로에게 인내심을 붇돋우어 준다.

책을 보면서 근래 생각하는 부분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있는듯한 느낌을 받으며

순간 떠올렸던 생각들까지 정리가 되는 기분이다.

버릴것은 과감히 버리고 세상을 보는 시야의 관점을 새롭게 하면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도 달라지는것을 본다.

이렇게 조금만 마음을 달리먹으면 변화를 경험할수있다는 것을 체험하고 나니

한꺼번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전받은듯한 기운이 솟는다.

앞으로 내게 남겨진 시간이 얼마나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지난 과거처럼 그렇게 살지는 않게 될것이다.

문제의 본질을 탐구하고 그 안에서 숨쉬는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만나고

인정하고 토닥여주며 미래로 걸어나가는 자신에게 응원을 해줄 것이다.

현재 주어진 일들에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나만의 방법을 만들어가며

실현 가능한 것과 이상적인 것의 경계를 살피고

나와 결합되어 지금보다 성장할 수있는 것에 끊임없는 관심을 두고 살것이다.

일어날 수있는 경우의 수를 가늠해보면서

최대한 감정적으로 치우쳐 마음이 흐르지않도록 살펴가면서

장애물을 만난 것을 두려워하거나 한탄하기보다

내게 주어진 또 다른 기회로 받아들이는 미래를 살것이다.

상처를 입은 마음으로 엉뚱한 곳을 헤매는 당신에게!!!

마루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오랜 고뇌와 통찰에서 얻은 '시련을 이겨내는 불멸의 지혜'

어쩜 스스로에게 다짐하듯, 위로하듯, 남은 시간을 이렇게 보내고픈 심정을

담아낸 도서로 오래도록 함께 할 책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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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내는 용기 - 나를 강하게 만드는 마음의 힘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안종설 옮김 / 심플라이프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겨내는 용기|이벤트 서평
전체공개2015.05.07 21:09|수정|삭제

이겨내는 용기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 안종설 옮김
심플라이프 2015.03.23
펑점

이겨내는 용기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안종설 옮김

[나를 강하게 만드는 마음의 힘]

"지금 당신을 가로막은 장애물이 곧 길이 된다"

지금 논앞의 자앵뭉을 천천히 응시해보라, 그것은 시련이 아니라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를 묻는 중요한 질문이다.

40년 넘게 살다보니 이제 비로소 나를 조금씩 볼수있는 것같다.

어릴적부터 천천히 거슬러 오르다 보니

내가 얼마나 단순한 감정적 동물이었는지 알 수있었다.

온통 자신의 감정에 휘둘려 바로 앞에 처해진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감정에 따라 좌지우지하며 혼란과 혼동의 시간을 보내었다.

조절이란 것을 꺼내 생각해보지못했던 어리석었던 시간.

조절보다 안감힘으로 참아내는게 순리인듯 참고 또 참는것이 정답이듯이 살았다.

우리 또래 친구들을 만나보면 호불호가 비슷하게 절반씩 나누어 진다.

부모님의 지지나 조부모의 사랑으로 키워진,혹은 자아 회복성이 뛰어난 친구들과

생업에 목숨거느라 자녀양육을 돈으로 하던 부모를 가진 친구들.

이렇게 나누기엔 쫌 그렇지만... ...

현재 처해진 문제자체를 보지못하는 아둔함으로 많은 손해를 보며 살았던듯하다.

어찌보면 욱~하는 성격이 시원스레보이기도 해겠지만

그럴때마다 스스로를 얼마나 창피스러워했던가?

그 문제가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가?

그 문제의 원인은 무엇인가?

그 원인이 나의 성격과 어떠한 연관이 있는가?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야 효과적이고 현명할까?보다는

자신에게서 올라오는 감정에 휘둘려 문제 자체도 인식하지 못했다.

그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

여러 의미를 따져볼수있겠지만 나에게는 스스로를 사랑하는 애틋한 측은지심이 부족했던것 같다.

늘 누군가에게 의존하고 사랑받고싶어 하는 행동들은

나자신을 바로 보는데 여러 어려움을 주었다.

뭔가 피해자인듯한 기분으로 왜?나에게는 늘 이런 식일까? 한탄하며...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않는 자책을 무기로 삼았다.

세상을 바라보는 중심의 눈이 나에게로부터 출발해야하는데

남의 시선으로부터 시작했으니 늘 삐그덕 댈수밖에 없었던 듯하다.

떠오르는 많은 생각들을 모두 나의 자격지심과 연관짓고

하나도 놓치지 못하고 불필요한 감정까지 모두 수용하려했으니

얼마나 피곤한 삶이었나?

불필요한 감정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는 생각보다 큰 것이었다.

다른 면으로 쓸수있는 그런 에너지를 효율적이지못하게 사용하면서

스스로의 성장을 저해하는 나를 만나면서

무엇을 내려놓아야하는지 하나씩 깨달아가고 있다.

그러고나니 어떤 길로 가야할지가 조금씩 보인다.

쓸데없는 감정을 버리면서 내게 필요한 것들을 채울 공간이 생기게 된다.

홀로 서는 과정을 참 지루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만

그 과정을 통해 나를 키우는 자신을 만난다.

순간순간 포기하고픈 지루한 싸움이 계속 되지만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스스로의 성장을 꾀하는 친구들과 각자지만 함께 가면서

서로에게 인내심을 붇돋우어 준다.

책을 보면서 근래 생각하는 부분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있는듯한 느낌을 받으며

순간 떠올렸던 생각들까지 정리가 되는 기분이다.

버릴것은 과감히 버리고 세상을 보는 시야의 관점을 새롭게 하면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도 달라지는것을 본다.

이렇게 조금만 마음을 달리먹으면 변화를 경험할수있다는 것을 체험하고 나니

한꺼번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전받은듯한 기운이 솟는다.

앞으로 내게 남겨진 시간이 얼마나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지난 과거처럼 그렇게 살지는 않게 될것이다.

문제의 본질을 탐구하고 그 안에서 숨쉬는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만나고

인정하고 토닥여주며 미래로 걸어나가는 자신에게 응원을 해줄 것이다.

현재 주어진 일들에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나만의 방법을 만들어가며

실현 가능한 것과 이상적인 것의 경계를 살피고

나와 결합되어 지금보다 성장할 수있는 것에 끊임없는 관심을 두고 살것이다.

일어날 수있는 경우의 수를 가늠해보면서

최대한 감정적으로 치우쳐 마음이 흐르지않도록 살펴가면서

장애물을 만난 것을 두려워하거나 한탄하기보다

내게 주어진 또 다른 기회로 받아들이는 미래를 살것이다.

상처를 입은 마음으로 엉뚱한 곳을 헤매는 당신에게!!!

마루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오랜 고뇌와 통찰에서 얻은 '시련을 이겨내는 불멸의 지혜'

어쩜 스스로에게 다짐하듯, 위로하듯, 남은 시간을 이렇게 보내고픈 심정을

담아낸 도서로 오래도록 함께 할 책으로 남는다.

sharon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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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아이에게 스토리가 필요하다 멘토솔루션 진로 가이드북 1
        박인연 지음 / 이답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내 아이에게 스토리가 필요하다

         

         박인연 지음/ 이답

         

         

        스토리가 없는 공부,스토리 없는 스펙은 가짜다!

        스토리가 있는 아이만이 진짜 인생을 산다!

        "이제 아이의 인생에 '스토리'를 만들어줘라!"

        EBS전문강사 추천 초중고 학부모 필독서 [내 아아이게 스토리가 필요하다]

         

        아직 초등저학년의 어린 남매를 둔 부모로 요즘 입시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한숨이 나온다.

        난 학력고사 시절의 오래된 엄마라 수시로 바뀌는 교육정책의 변화를

        숙지하지못해 뭐가 뭔지 도통 모를때가 많다.

        하지만 요사이 아이들의 교육이 초등부터 중고,대학까지 연결되면서

        어릴때의 교육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초등때 이미 자신의 진로를 계획하여

        중고시절을 통해 진로 관련된 학습을 하며~... ...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사실 공부에는 별 관심이 없던 나로서는

        입시를 지금부터 준비해야한다는 소리만으로들려

        우리 아이가 벌써부터 입시지옥을 경험하는것에 대한 저항이 크게 밀려왔다.

        남들은 학원이며 방학마다 어학연수며 유학이며~

        벌써부터 발등에 불이 떨어진냥 호들갑을 떨지만

        내 눈에 비친 아이들은 마냥 어린 꼬맹이로만 보였으니...

        그리고 내가 겪은 입시지옥을 아이들이 벌써 경험한다는 자체가 싫기만 했다.

         

        그때 이 책[ 내아이에게 스토리가 필요하다]란 책을 만났다.

        스토리가 필요한 이유에 대한 설명이 정말 마음에 와 닿는다.

        내 어릴적 꿈과 진로를 생각하면 너무나도 막연하게 느껴졌었다.

        정말 재수좋아야 꿈을 이루는듯한~복권을 따는듯한~?

        '네 꿈이 뭐니?'란 질문은 수없이 받아밨지만

        그 꿈을 이루기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계획을 세우는것에 대한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다.

        무조건 마구잡이식의 공부밖엔 방법이 없는듯보여

        지치게 되면 포기하고픈 생각이 불쑥불쑥 올라오곤 했으니까 말이다.

         

        요즘의 아이들은 자신의 꿈을 여러가지로 꾸면서

        그 꿈을 이루기위한 계획을 세우는 프로젝트작업을 매년하고 있다.

        자신이 세운 꿈에 도전하기위해 어떤 과정을 거쳐야하는지 살펴보는것인데

        이런 부분들이 하나하나 구체화되면서

        자신의 꿈에 한발짝 다가서는 과정을 경험한다.

        그 꿈들이 어릴수록 자주 바뀌기는 하지만 꿈을 향해 가까이 가는 방법을 실천하며

        꿈이기만했던 것을 현실화시키는 과정을 배우며 성장하게 된다.

         

        여기에 스토리가 필요하단다!!!

        꿈을 꾸고 계획을 세워 현실화시키는것은 이제 누구나 하는일이고

        내가 꾸는 꿈을 현실화시키는 과정을 스토리로 엮어

        나만의 인생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이 주어진 과제이다.

        여기엔 동기부여가 필수일듯하다.

        꿈을 키우며 어떠한 동기를 기회로 자신에게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나만이 할수있는 특별한 과정에

        시간과 공을 들인다면 미래진로계획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스토리 없는 공부는 성적을 잡아주지만,

        스토리 있는 공부는 성적과 진로를 동시에 잡아준다.

         

        스토리는 과정이다. 어느날 갑자기 짜놓은 극본같은 것이 아니다.

        자신만의 스토리는 시간과 노력 외에도 여러가지 감정이 들어있다.

        중학교때부터 봉사,동아리,독서,자율활동등 여러 활동을 하면서

        인간과의 관계를 지혜롭게 유지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자신들의 모임을 좀더 발전시키기위한 노력들을 하면서

        함께 뭉치고 힘을 합하는 융합된 모습들을 키우면서

        아이는 그 시간과 노력속에서 인성을 배운다.

        이것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언제 어디서고 들어나게 된다.

        인성을 바탕으로 한 자신의 스토리를 만드는 일은 실로 중요하지않을수 없게 된다.

         

        이런 모든것들이 아이들의 자기주도 학습에서 나오게 된다.

        세상 요즘 어떤 아이가 부모가~선생님이 시킨다고

        공부하며 여러 봉사활동하며 자신의 스토리를 만들어가겠는가!

        잠깐은 부모의 이야기를 들으며 따라올수는 있지만

        아이 스스로가 필요성을 느끼지못하면 아무 소용없는 일이된다.

         

        또한 부모와 아이간의 관계도 중요하다.

        소통이 얼마만큼 되고 있는가도 중요한 일이다.

        무엇보다 진로탐색을 하면서 우리아이의 흥미,기잘,뇌기능등의 다방면의 아이잠재력을

        캐치 해내야하는 것이 우리 부모의 몫이 된다.

         

        알면 알아갈수록 어려워지는듯 보이지만

        안정된 환경속에서 부모와 완만한 소통을 이루는 아이라면

        얼마나 빨리,혹은 조금 늦게~ 시간차이는 있을지언정

        아이는 믿어주는 부모의 지지를 바탕으로

        자신이 발견한,꿈꾸는 미래를 조금씩 완성해가는 과정에 발을 디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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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에서 계속 살래요 -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는 책 생각을 더하면 3
        게바 실라 글.그림, 김배경 옮김 / 책속물고기 / 2015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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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는 책

         

         지구에서 계속 살래요

         

         게바 실라 글.그림/ 김배경 옮김

        이정모(서대문자연사 박물관 관장)감수.추천

         

         

        +생각을 더하면 03 지구에서 계속 살래요

        지구에 살고있는 모든 지구인들이 알아두어야 할 많은 지식들이 가득한 도서랍니다.

         

        책을 받고 다음날 2학년이된 딸아이가 학교에 가지고 가고싶다해서

        며칠만 보고오라고 하곤 저도 잊어묵은 ㅠㅠ

        하지만 반아이들이 절반이상은 읽고 재밌다고 학교 도서로 비치하자고 했다네요.

        덕분에 책은 손때가 잔뜩 묻어 몇년쯤 된 헌책이 되엇지만

        책속물고기의 도서가 아이들에게 뜨거운 반응이라니 제 기분이 더 좋더라구요.

         

        다시 가져온 책을 단숨에 읽어 버렷네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하게 시대,시간,숫자,인간에서 동물등

        한가지만을 집중 파기보다 어떤 주제를 확산시켜가는 생각의 다양화를

        한눈에 접할수있게 구성이되있다는 점이 지루함없이 읽게되는거같아요.

         

        책의 내용에 심취하면서 그림도 그려보고

        수백억의 숫자도 함께 세어보고

        지구에게 대화를 걸어본다든지,

        엣사람사진을 보다 내 사진도 찾아 붙여보고,

        단위를 가늠해본다든지.....

         

        책이 주는 지식을 뚫어져라 보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함께 참여하면서 군데군데 깨알같은 정보들을 득템하면서~

        책을 완성해가는 그런 느낌!!!

         

        지구의 오래전 과거의 모습속에서 시대적 배경도 보고

        현재 지구를 병들게 하는 여러가지 요소들과 인간이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며

        앞으로의 미래지구가 어떻게 될지를 상상해봅니다.

        상상에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현재 살아가는 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임무.

        지구를 오래도록 살기좋게 쓰기위한 방법을

        연구하고 함께 실천하는 방법들에대한 이야기와

        항상 당연스럽게 쓰기만하는 인간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끼고

        우리 친구들이 어릴적 접하는 이러한 의식이 모여

        좀더 깨끗해질 미래의 지구를 희망해봅니다.

         

        엄마가 골라 선택해준 책이지만 아이가 읽고 엄마에게 설명해주며

        자연과 에너지등 생활가운데 우리가 솔선수범하며 지켜야할 부분들을

        자녀와 부모가 함께 읽힐수있는 재미난 도서로 추천드립니다.

         

        11.무엇보다 내가 할수있는 일

        12.모두가 힘을 모아요

        11장 12장에서는 우리가 할수있는 일에대한 중요한 부분을 접해주어서

        자연환경에 대한 우리의 의식을 환기시켜줍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용어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잇답니다.

        환경과 연관된 용어들이라 아이들이 물어보면 쉽게 대답하기

        어려운 단어들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는 보너스 장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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