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곳으로부터 - 지하철 1호선 첫번째 이야기
김수박 지음 / 새만화책 / 2004년 2월
평점 :
품절


평소 지하철에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았을때 나는 어떤것도 느끼지 않았다. 느껴지지 않았다기보다는 그 사람들을 느끼지 않았던거 같기도 하다..

그런데 매일 지나치는 사람들 저마다는 가슴속에 절절한 이야기와 온기, 쓸쓸함과 주관적 철학으로 세상을 이루고 살고 있었음을 작가의 눈으로 보게 되었다.

이 만화를 보면 이름도 알수없는 지하철 옆자리의 사연이 자꾸만 궁금해진다. 그만큼 사람들이 달리보이고..세상도 이뻐보인다.. 그런만화다. 흔하지만 흔하지 않기에 흐뭇하다는 느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