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어디로 표류하고 있는가?
몸이 굉장히 아프다..
삶이 각박하니 공부도 쉽지 않다. 그것은 책 읽는 시간을 줄인다.
어쩌면 과거의 군대가기 전의 나는 세상에 대한 끝도 없는 죄책감으로 인해 숭고를 지향했을지도 모른다. 이것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아니꼽게 보이고 영웅주의로 보였을지도 모른다. 그건 그분들에게 용서를 구한다.그러나 이제는 생활인으로 살고자 지향하고 오롯이 내 바운더리 안에서 할 수 있는것만 한다. 내가 할 수 없는것은 내가 선택하지 않은이상 내 책임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