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일하고 더 행복하게 사는 법
박기연 지음 / 아이앤유(inu)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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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끌려 신청하게 되었는데 받고나니 책 두께에 제법 놀랐다는^^;

20대 작가님의 책이라, 청년은 무엇으로 행복할 수 있을까? 라는 소제목에 청년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인가? 했지만 나이와 성별을 떠나 누구에게나 해당할 수 있는 이야기여서 읽다보니 점점 빠져들게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스물다섯 청년 사업가 작가님.

전 저 나이때 작가님께서 말하는 재미없게 일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중에 하나였습니다.

벌써 시간이 흘러 현재가 되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다시 하고싶은 것들이 마구마구 샘솟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유일무이한 존재이고 똑같은 사람 하나 없는데 정말 하나같이 똑같은 과정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더군요.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 대목이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야 마땅한데 저 또한 세상이 원하는대로 그에 맞추어 살고 있었으니 인생 참 허무하네요. 왜 한번도 바꾸려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었을까요. 지금이라도 다시 힘을 얻고 나다운 삶을 천천히 찾아보렵니다.

 

 

 

20대, 꿈을 위해 뻘짓을 많이 하라.

다시 20대로 돌아가진 못하겠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뻘짓을 조금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씩 틈틈히 시간나는대로 내 꿈을 찾아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어떤일이던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는 작가님의 말씀! 그동안 잊고 지내왔네요. 다시금 화이팅하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가장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방법.

맨땅에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

나의 능력을 이제부터라도 십분 발휘해야 할 차례가 온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도 사업하는 분이 계시는데 대단하다고만 생각했지 내가 창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나도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작게시작해서 크게 키우라는 조언 잘 참고하겠습니다. 그때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나의 능력을 열심히 올려놔야겠지요.

 

창직하라.

최후의 수단이 아닌 내가 삶을 살아가기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만들자!

책을 읽으며 저절로 나의 노후를 생각하게 되었는데 정말 최후의 수단으로 창업을 하게 될것 같았습니다. 그때 그 순간을 미리 돌아보게 되어 얼마나 기쁜마음이 들던지요. 그 순간이 오기전에 미리미리 준비하는 삶을 살아가야 겠습니다. 내 삶을 찾아 나만의 멋진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야 겠습니다.

 

 

 가능성을 스스로 제한하지 마라.

한가지 일만 해야한다고 생각했던 제 자신이 바보같이 느껴졌습니다.

내가 좋아하고 행복하다면 어떤 일을 하던지 몇개의 일을 하던지간에 동시에 할 수 있을텐데, 그렇게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난 그렇게 못하겠지.라는 생각에 제한을 두었던것 같습니다. 이제는 안된다는 말 대신 일단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삶을 살아가는데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예시로 나와있는 것들을 보면서 내가 하고싶었던 것들이 새록새록 생각이 나서 너무 행복하네요. 내가 하고싶었던 것들을 하나씩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나의 꿈을, 나의 미래를, 그리고 노후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 될 것 같습니다.  

나의 20대는 참 재미없는 삶이었는데 그저 매일 똑같은 하루 일과를 지내고 밤이되면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곤 했지만 그냥 내 삶은 그렇구나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작가님은 젊은 나이에 이렇게 뚝심있게 행동하신 모습에 나도 작가님처럼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전진하자고 다짐했습니다.

나에게 배우고자 하는 열정을 많이 불어 넣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더욱 행복한 앞날이 찾아 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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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레시피 - 가족이 꿈꾸는 행복
이경채 지음 / 프로방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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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부터 왠지 힘이나게 하는 알록달록 인생레시피 식자재들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특히 성인이 된 후로는 중간중간 난 잘 살아오고있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해왔던것 같다.회사에 들어가 직장생활을 하고 남편을 만나 연애, 그리고 결혼, 나의 사랑스런 보물을 얻은 후 지금 엄마라는 자리까지 참 모자르게 살아온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해왔다. 그러면서 시작된 독서.

 

 

《먼 미래를 바라보고 달리는 인생이 진정한 승리자다.》

언제부터인지 잘 기억이 나지않는다. 20대초반 운전면허를 딸때도 그렇게 재미나고 신나는 모험이었고
친한언니와 시간될때마다 다니던 여행도 아무것도 따지지않고 잘 다녔던 것 같은데 무엇이 그리 두려워졌는지 이젠 알수없는 미래가 불안하기만하다.

 

 

《어린 시절의 상처는 평생 영향을 미치는 트라우마로 남을 수도 있다.》

어린시절 친구들로부터 얻은 트라우마가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꺼라 생각했었는데 어른이 된 지금도 트라우마로 남아있다ㅠㅠ 아직 털어내지 못했나보다. 그래도 언젠가 이겨내리라!

 

 

 

《부부가 되어 서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 또한 행복이다.》

난 결혼을 하고 난 후 이제서야 내가 성장하고 있구나 느끼고있다. 결혼 7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싸운적이 없다. 물론 연애할때도 그랬다. 너무 잘 맞았다. 정말 천생연분인가보다. 사람들이 항상 묻는다. 어떻게 한번도 싸우지않을수가 있냐고. 그런데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니 우리 부모님을 보며 자랐기에 가능한 일이었던 것 같다. 그렇게 남편은 나에게 항상 든든한 지원군이다. 앞으로도 계속 사랑하며 살아갑시다.

 

 

《자존감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대상은 부모들이다.》

우리 아이가 크게 아프지않고 잘 자라준것에 감사하고 커가면서도 모두와 함께하는 인생을 살기 원하고 원한다. 그렇기에 무조건적인 칭찬이 아니라 그에 맞는 칭찬과 격려를 잘 조절해야함이다. 엄마도 사람인지라 화도내고 소리도 치지만 좀 더 큰 사람이기에 더욱 감정조절하려고 애쓰고 있다. 엄마는 항상 너를 믿고 응원한단다.

 

 

《열심히 배워 남 줘라.》

이제 시작한 피아노가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최근 6개월동안 아이와 함께 있었다. 그래서 잠시 손을 놓고있었는데 다시 시작하고나니 열정이 샘솟는다. 열심히 배워서 남에게 줄 수 있을때까지 배우는 것. 그리고 어딜가던지 피아노앞에 앉아서 내가 연습했던 곡을 칠 수 있게 되는게  새로운 목표다. 목표달성까지 오래걸리겠지만 끝까지 해낼것이다.

 

《가슴 뛰는 불꽃으로 나를 연단하라.》

현재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책읽기와 피아노 치는것.
역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니 누가 하라고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레 빠져들어 하고있다. 조금 시간이 걸리는 것들이라 아직은 부족함이 많지만 그것역시 시간이 해결해주리라.



이 책을 읽으며 나의 남편, 아이, 그리고 부모님까지 모두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내용들이었다. 내 생이 끝날때까지 더욱 더 크게 사랑하겠습니다.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항상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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