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제바브 5 - 참말잉교?
타무라 류헤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마왕아기 육아일기 벨제바브 제 5권.

육아만화의 한 획을 그어주지 않을까 싶은 벨제바브가 쾌속 발매중이네요.
출판사의 열정으로인해 한 달에 신간 1권씩 나오고 있습니다.

5권에선 드디어, 인간인 오가와 후루이치가 마계에 발을 들여놓게 됩니다.
처음으로 소개된 마계풍경은....예상보단 풍요로운 모습에 조금은 실망했달까요?!
벨제바브 작품의 분위기 자체가 밝은 개그풍이다 보니 마계도 그런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벨제바브를 보면서 배틀할 때의 진지함만 표현시키지 말고, 마왕이나 마계자체를
심각하게 연출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럼 인간계에서의 밝은 느낌과 마계에서의 어두운 느낌이 공존하는 만화가 되었을것 같은데요.
조금 식상한 구도고 익숙한 구도이긴하지만, 인간계나 마계나 너무 밝은 분위기로만 이어가는건
작품이 장기연재할 때 방해될 요인이 될 것도 같습니다.

그래도 일본이나 한국에선 이런 벨제바브만의 밝은 분위기가 사랑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5권 만화내용을 조금 살펴보면,
오가와 토조의 대결 후 황당한 아픈 벨도령을 간호하러 온 의사와 보조 라미아가 마계로 
떠나려 할 때 벨도령이 라미아를 따라가려고 합니다.
벨도령과 떨어지게 되면 생명의 위협을 받는 오가가 벨도령을 라미아에게서 떼어놓으려 하지만,
실패하여 같이 마계에 들어가게 되죠.
그렇게 들어간 마계에서도 문제를 일으키는 오가일행입니다.

6권에선 본격적인 마계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습니다.
왠지 두근두근 거리는 벨제바브 마계여행편!

6권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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