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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 생겼어요! ㅣ 그림책은 내 친구 72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 그림, 이지원 옮김 / 논장 / 2024년 1월
평점 :
'금'하면,
내 경우에는 '균열, 깨짐, 갈라짐' 같은 단어가,
또 '생기다'라고 하면,
'기회, 더하기' 등의 단어가 떠오른다..
또 '금 가다, 금 긋다' 처럼 실패, 단절과 연관 짓기도 한다..
자연스러운 듯 또 어색한 듯 나란히 놓인 단어를 보며,
책 속 엄마와 딸의 모습을 다시 떠올린다..
어차피 생긴 금이라면..
어떻게 잇고, 그려나가는지가 중요한 거지?? 🤔
'생긴' 금이든 '만든' 금이든
그 이후의 태도에 대해 생각하며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좋은 책 선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작가의 말'에서 본 문장이 좋아, 다시 적어 봅니다..
✍️ 단 한 번의 용감하고 다정한 결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