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박준 지음 / 난다 / 2017년 7월

이 책 복지부동 같은 제목이 마음에 들지 않아 구매 후 한동안 펴보지 않았는데, 책장을 정리하며 우연히 터잡아 끝까지 읽어버렸다. 많은 감정과 여행과 어른(?)들을 만나 조막조막 받아 적은 듯한 결 같고 담백한 문장들이 산문이 아니라 시 같다.

[100자평]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 모지스 할머니 이야기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지음, 류승경 옮김 / 수오서재 / 2017년 12월

근래 내가 읽은 백 여권의 책 중 단연코 마음저리고 숙연하게 보았던 책.

[100자평]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나쓰카와 소스케 지음, 이선희 옮김 / arte(아르테) / 2018년 1월

구매부터 독서 소장 내지 판매까지 나의 책에 대한 사랑 내지 집착, 등등의 태도를 되돌아 볼 수 있는책

[100자평] 스핀

스핀 - 파울리, 배타 원리 그리고 진짜 양자역학
이강영 지음 / 계단 / 2018년 1월

어릴 적.. 그러니까 약 25년전 기억에도 가물거리는 양자 역학. 문과 전공인 탓에 잼병이 되었다. 왜 이제서야 좀 더 다가가기 쉬운 서적이 나오는 걸까. 기대되는 책. 남편한테 도움 구해 봐야할 책^^

[100자평] 똑똑하고 쿨하게 버럭하기

똑똑하고 쿨하게 버럭하기 - 나를 괴롭히는 상사와 동료들을 향한 통쾌한 한 방!
옌스 바이드너 지음, 이덕임 옮김 / 북클라우드 / 2017년 9월

이 책 완전 말 그 대로 실용서임!
처세서의 목적에 가장 가장 부합한다고 할까?
주입식으로 표독해지도록 만드는 작가의 집요함 및 편집증이 느껴져 못되먹을 것 같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