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웨이 - Sidew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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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일렉션><어바웃 슈미트>로 유명한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대표작으로써 인간미가 물씬 

풍겨나는 로드 무비이다. 와인과 골프를 좋아하는 작가지망생이 자신의 친구이자 한물간 배우의 

결혼식에 앞서 일주일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알렉산더 페인 감독 특유의 잔잔한 연출로 우리 

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며 부담없이 충분하게 즐길 수 있는 매우 근사한 영화이다. 두 친구가  

올라선 여행길 위에서 만나는 와인과 일상의 이야기와 캘리포니아의 풍경 그리고 인생과 선택의 

길을 찾는 두 친구의 이야기 <사이드웨이>를 보고나면 친구와 여행을 떠나고 싶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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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간도 - Infernal Affairs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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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느와르의 새로운 붐을 일으켰던 <무간도 시리즈>의 1편이자 최고작이라 할 수 있겠다. 

이제까지의 홍콩 느와르물들과는 인물의묘사부터 액션까지 전혀 다른 접근으로 관객들의 열광적 

인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헐리우드에 리메이크 판권이 팔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디파티드> 

라는 영화로 리메이크 하였으나 두 작품은 전혀 다른 분위기로 쌓여 있어 비교 자체를 할 수 없다 

풍부한 감성적 비주얼로 새로운 홍콩 느와르를 만들어 낸 작품으로 그 이름을 남길 작품이다. 

<무간도>의 공동 감독 맥조휘, 유위강 의 새로운 영화 <상성:상처받은 도시>는 과도한 요소들로 

약간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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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씨 - Rosemary's Baby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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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테스><비터문><피아니스트><차이나타운>등 수많은 걸작들을 만들어 온 감독 로만 폴란 

스키 감독의 1968년 작품으로 원작소설 '로즈마리즈 베이비'를 영화화하여 '오컬트 무비'의 대표 

적인 영화들인 <엑소시스트>나<오멘>보다도 앞선 제작으로 '오컬트'의 효시로 평가 받고 있다. 

악마의 씨앗을 잉태한 부부의 이야기를 완벽한 장르적 코드로써 다루고 있으며 <악마의 씨>에 

대하여 얽혀 있는 무시무시한 사실은 이 영화를 만들어낸 로만 폴란스키의 아내 샤론 테이트가 

<악마의 씨>를 추종했던 맨슨일당에게 처참하게 살해된다. 그당시 샤론 테이트는 만삭의 몸이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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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선샤인 -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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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네이처>와<수면의과학>으로 유명한 미셸 공드리 감독의 최고작품으로 사랑에 관한 아픈 

기억을 지울수 있다는 소재를 사용하여 미셸 공드리 감독만의 판타지로 그려낸 영화로써 

짐 캐리와 케이트 윈슬렛의 열연 또한 돋보이는 영화이다. 몰입적인 플롯을 공드리표 이미지들로 

끌고가면서 약간씩은 허술했던 그의 다른 작품들을 뛰어넘어 그의 최고작품으로 꼽힌다. 

일반적인 로맨틱 코미디물이라고 생각하며 감상할시에 한방 크게 맞을영화로 사랑과 그 불완전성 

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게 만드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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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드렁크 러브 - Punch-Drunk Love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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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기 나이트><매그놀리아><데어 윌 비 블러드>의 감독 폴 토머스 앤더슨의 작품으로 

실제 항공사 마일리지 이벤트에서 푸딩을 사모으던 한 남자의 이야기를 신문기사로 접한 폴 토머 

스 앤더슨 감독이 그 이야기를 차용하여 만들어낸 기묘한 로맨스 영화이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사랑에 한방 크게 맞으면서 정신 못차리는 내성적인 한남자는 '아담 샌들러'가 

연기를 하며 샌들러의 연인 역은 <브레이킹 더 웨이브>의 에밀리 왓슨이 맡았다.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일련의 작품들과는 그 노선을 달리 하는 영화이지만 아주 인간적인 

캐릭터들이 벌이는 로맨스와 중간중간 끼어드는 원색적 이미지들이 사랑스럽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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