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만들어낸 동화같은 그 곳은 낙원인가, 지옥인가.

우리는 그 것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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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란 영혼의 일부를 소유하는 과정이다.

네 이름은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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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하던 이들이 힘을 합치는 순간 강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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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탄에서도 지켜준다고 호언장담하는 사람, 말뿐이라 별로라고?
말조차도 안 해주는 사람은 더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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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해지는 것 만큼 일상을 일상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 있을까.

처음에는 음식 맛에 감탄했던 이도 차츰 익숙해지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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