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 중학과학 1-1 - 2007
채진희 지음 / 비상교육 / 2007년 2월
평점 :
품절


내가 중학교 첫 입학, 1학년부터.. 3년간 한번도 빠지지 않고 오투과학을 샀다.

어느 학원은 이걸 쓰더라, 어느 학원은 이걸 쓰더라... 이 문제집 좋다고 유명하더라.

이런 말에도 흔들리지 않고 고집스럽게, 꿋꿋하게 오투를 썼다.

3년동안 6권 전부 오투를 사서 쓰는 날 보고,, 친구들을 혀를 내 두를 정도였지만...

친구들은 비상 매출 올려주냐면서 우스개 소리를 했지만..

나의 성적을 올려주는 것은 오투 였다.

오투의 일목요연한 정리로, 쉽게 이해할수있었고

오투의 보기쉽고 다양한 그림으로 어느 문제의 그림도 두렵지 않았다.

나에게서는 화학part는 정말 어려웠다. 분자식을 맞추기란... 이해가 안갔다.

하지만 나에겐 오투가 있었다. 오투의 연습문제와 여러 풀이방법으로 인해,

다시 한번 좋은 성적을 얻을수있었다. 지금 고등학생인 나는, 오투를 쓰고있다.

사실 고등학교에서는 한권으로 부족해서 다른 문제집도 한권 더 있긴 하지만..

역시 오투를 쓴다. 횟수로 9번째이다. 5년째 이 녀석을 쓰고있는거다... 

지금 이과생인 나는... 과학이 두렵지않다. 친근하고, 5년간 이 녀석을 보다보니, 정이 들어버린거같다.

덕분에 과학은 1등급을 잘 유지하고있다. 오투 녀석에게 고맙다.

 

오투는...

1. 일목요연한 정리와 한눈에 들어오는 그림이 탑재되어있다.

구질구질하게 정리되어있지않는 타 출판사 문제집을 보면 화가 난다. 답답하다. 정말.

그림도 하나밖에 없고, 측면사진 정면사진..그런게 없다는거다.

오투의 다양한 그림과 깔끔한 정리로 지금 나의 이 자리에 있지않는가 한다.

 

2. 시험기간에 유용히 사용할수있다.

아침 등교시간마다 소책자-시험기간정리노트를 들여다보며, 개념을 머리에 쏙쏙집어넣었다.

난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다. 남들이 흔히 말하는...`새대가리` 이다. 이해력이 부족하기때문이다.

이런나를 쉽게 이해시켜주고 머리에 쏙쏙 들어오도록 아침마다 도와주는 소책자 녀석이있다.

 

3. 이만한 문제가 어디 더 있을까?

많은 보기와... 풍부한 문제가 좋다. 중학교때, 여러문제들이 여기서 출제되었던것이 기억난다.

그걸 보고.. 선생님들도 오투를 보시구나..생각했는데, 교무실에 담임쌤 보러 갔을때,

우리 과학쌤 책상위에 오투가 있는걸 보고..역시..라고 생각했다. - 그 당시 시험때 비슷한 문제가

9문제 넘게 출제 되었던거같다.^^ 학교 시험에 나온다는것은, 그 정도로 문제가 좋다는것이다.

또한, 문제가 상중하로 나뉘어 짐으로써, 나의 실력을 파악함과 동시,  난이로에 따라 공부할수있다.

 

4. 고등학교때 도움된다.

오투와 함께하면서 옆에 조금조금씩 나와있는, 교과서에 없는 내용들은 보면...

고등학교에 나오는게 많다.. 그때 공부하면서 그냥 심심풀이로 읽었던 것들이

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것을 보고, 탄성을 했었다. 역시 오투...이구나.. 라고.

고1은 중학교 내용의 정리 부분이다. 완전 똑같다. 고1때 적응기라..

공부를 제대로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역시.....난 1등급을 받았다. 모의고사 내신 둘다.

 

이런의미에서 오투를 추천합니다.

오투와 함께 공부하시면서, 좋은 성적 얻길 기대합니다.

 

ps. 제 리뷰가 도움되셨다면 Thanks to  부탁드릴께요.^^*

 책을 매일매일 사는 고등학생이라 책값이 만만치 않은데, 마일리지 하나하나가 도움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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