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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파이어 - 열정의 불을 지피는 7가지 선택
존 오리어리 지음, 백지선 옮김 / 갤리온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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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책은 온파이어입니다.

이 책은 다른 자기계발서와 다르게,

저자의 감동적인 실화를 소설처럼

이야기 하는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화자는 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전신 3도의 심각한 화상을 입고,

생존 가능성 0%라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좌절하고 삶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선택을 통해서

새로운 본인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나가게 되고,

그러한 스토리를 바탕을 담은 책이,

바로 오늘 리뷰하게 된 온파이어입니다. .

 

-

", 이대로 죽는 게 낫겠니? 그렇게 하고 싶으면 그래도 돼."

-

9, 불길에 휩싸여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고통에 직면한 어린 소년이 던진

엄마, 나 죽는거야?’ 라는 질문에

돌아온 답변이었습니다.

저는 이 구절을 보고,

왜 존의 엄마는, 고통에 휩싸인 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아닌, 직언을 했을까요?

 

엄마는 존에게 덧붙여 이렇게 말합니다.

죽고싶은게 아니라면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살기위해서는 엄마도, 아빠도,

 그 누구도 대신 해줄 수 없는 앞으로의 일들을

스스로 해 나가야 함을

존이 직시할 수 있도록 말이죠.

 

상황 탓을 하고, 실체가 없는 어떠한 것을 탓하며

시간을 허비하고

스스로를 병들게 하는 대신

 

새로운 선택을

주도적으로 만들어가고,

그러한 선택에 따른 결과들을

책임져나가는 삶,

즉 본인의 자기 삶의 참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시간들을

존의 어머니는 존에게

주고 싶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 존은 수많은 선택들을 만나고,

수많은 선택을 하고,

그 결과를 책임지며 살아갑니다

 

존은 어린 나이 큰 상처를 입고

본인의 삶을 비관할 수 있었으나,

그 자리에서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로 나아가는 선택을 했고,

현재는 그 선택들의 결과로

전 세계를 돌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강연자이자

베스트 셀러 작가로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온 파이어에서는  

의지, 현실, 목표, 긍정, 믿음, 열정, 용기라는

7가지 질문을 던지며

많은 이들의 열정없는 삶을 돌아보게 합니다.

우리는 과연 보다 더 힘들었다고,

더 힘들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현재 본인의 삶에 불만족 하면서도

여러 핑계들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핑계보다는, ‘새로운 선택을 권유하고 있는 이 책,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내 삶의 의미를 찾고싶고,

삶의 터닝 포인트를 가지고 싶은

수 많은 현대인들에게

이 책이 좋은 변화의

시발점이 되길 바라며

/

 

리뷰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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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조심 웅진 모두의 그림책 7
윤지 지음 / 웅진주니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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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책은

'마음 조심' 이란 동화에요. 



처음에 표지와 삽화를 봤을때,

굉장히 화려한 색감이여서, 

어떤 내용의 동화일지 전혀 예상이 안갔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소소한,

그리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이라,

놀랐었어요.




이 책의 주인공은 

느려서 매일 치이고, 

소심해서 매 순간 놀라는 

'소라게'에요.


출근하는 지옥철에서 

작은 몸집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그렇게 간신히 도착한 회사에서도 

그러한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아요.

엘리베이터에서

밀치고 들어오는 사람에게 

새치기 당하고, 

목소리가 작다고 혼나고, 

고함소리에 놀라 

집으로 숨었다고 혼나고


소라게의 일상은 

외줄타기 처럼

아슬아슬하게 이어집니다.


그렇게 지친 회사생활을 마치고,

친구들을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가장 대범하다는 '게'친구도

포크 떨어지는 소리에 

깜짝 놀라 자지러집니다.



이때 이런 구절이 나와요.



-

포크떨어지는 소리에도 놀라다니... 

역시 이래서 우리는 친구라니까. 

그래도 하루하루 노력하면 조금씩 나아질 꺼라 믿어

-



이 책을 보며 느낀 것은 

'소라게'의 모습이 

한창 사회에 입문하는 사회 초년생들의 

아슬아슬하고 불안한 모습과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바다라는 

울타리 안에서 살다, 

어쩌면 그에게 어울리지 않는

사회로 나온 '소라게'는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살다, 

가시덤불같은 사회로 나온

우리내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고, 


한 없이 서투르고 답답하기만 한 

사회 속 소라게는,

사회초년생들이 느끼는

스스로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그 속에서도, 

내일은 괜찮을 거야,

내일은 더 나아질거야 하며 

위안을 삼는 모습이 

하루 하루 버텨가는 

사회 초년생들의 뒷모습을 떠오르게 했습니다.



이 책에서 소라게가 친구들과

헤어지며


'다들 마음조심'하라고 말하는데, 

이 '마음조심'이란 것이

이 시대 청춘들에게 

정말 와닿는 말일거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주로 몸조심만 생각하지만, 


여기 치이고, 저기치이고,

스스로 자책하고 한심하게 생각하게 되는 

'아프니까 청춘이라는' 

2-30대 사회 초년생들에겐

누구보다도 

마음조심이 필요하니까요. 



놀라면 집으로 쏙 숨어버리고 싶다는 소라게, 

하지만 숨고 싶어도 숨을 수 없는 

그 모습이 

우리의 모습과 너무 닮아있어서

먹먹해지는 책이었습니다.


/

마음조심이 필요한 

사회 초년생, 

2030 청춘들,

회색 도시에서 살아가며

여기치이고 저기치이고 

마음에 많은 상처를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이 

소소한 위로가 되어주길 바라며

/


리뷰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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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웅진 모두의 그림책 6
이적 지음, 김승연 그림 / 웅진주니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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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책은 

'음유시인' 가수 이적이 글을 쓰고,

김승연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림을 채워넣은 

'어느 날,' 이라는 동화입니다


동화책 리뷰는 오랜만에 하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온라인에서 

'이적'의 목소리로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2t5s_715v38


이적 님의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들으니까,

내용이 훨씬 감성적이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 책은 '할아버지가 갑자기 사라진'상황을 맞은

아이의 시점에서 전개됩니다.



아이의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생각에서 나오는

그 '어느날'에 대한 

담담하면서도 감정을 숨기지 않는

한 마디 한 마디가, 

마음을 울렸던 것 같습니다.


이에 아이들, 나아가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러스트도 굉장히 예쁘고

아기자기해서

상황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주었고

소장욕구.. 뿜뿜... 할만한 

동화책이었습니다.!! 


-

할아버진 멀리서 오신 분인가봐요. 

저 밤 하늘 너머 우주에서 오셨던 걸까요

-


표현 하나하나가 다 예뻤는데,

그 중에서도 이 구절이 가장 

맘에 와닿으면서도 

아름답게 이별을 표현한 것 같아요.



사랑하는 이의 상실을 이렇게 

아름다운 말로 표현하다니,

역시 음유시인 이적 답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아기자기하고,

따스한 감성을

느끼고 싶은 

어른들, 

이별에 대한

여러 생각을 하고 있는

모두에게

이 책이 소소한

위로의 메시지가 

되길 바라며

리뷰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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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끄기의 기술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는 힘
마크 맨슨 지음, 한재호 옮김 / 갤리온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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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 할 책은 신경쓰기의 기술입니다!

이 책은 보통의 자기계발서와는

약간 다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넌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매우 특별한 존재야.’

너도 저들처럼 될 수 있어.’

모두가 성공할 수 있어와 같은

막연한 희망 고문이 아니라,

 

넌 특별하지 않고, 지극히 평범해.’

큰 욕심을 부리기 보다,

나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소소한 것들을 찾아나가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는

묵직하고도 진실된 돌직구를 던지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이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때,

단순히 외부환경에 대한 신경을 끄라는

의미인 줄 알았는데,

막상 책 장을 열어보니,

 

나 스스로의 대한 욕심에서 신경을 끄고,

자격지심에서 신경을 끄고’,

사회의 시선에 신경을 쓰는 등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외부상황을 단순히

수용하라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나 스스로를 바꾸고,

변화시키자는 내용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매우 독특했고, 좋았습니다!

 

-

자신을 유망주나 재야의 천재로 보지 말라. 비참한 피해자나 형편없는 실패자로도 여기지 말라. 그보다 훨씬 평범한 정체성인 학생, 배우자, 친구, 창작자와 같은 기준으로 자신을 평가하라..

자기의 정체성을 좁고 희귀한 것으로 규정할수록 더 많은 삶의 요소들이 위협적으로 보일 것이다. 그러므로 되도록 단순하고 일상적인 방식으로 자신을 규정하라.

-

이 구절은 이 책에서

가장 감명깊고 강한 돌직구 였던 것 같아요.

 

넌 정말 특별한 존재야.’

라는 말을 우리는 참 많이 듣고 읽고, 보게 되는데

 

사실 정말 그렇다면,

우리 모두 평범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낙관적인 문장이

우리 스스로를 더욱

긍정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극단적인 방향성만을

추구하게 한다면,

그것을 무조건 지향하는 것이

옳다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나는 특별하다라는 것이

긍정이 아닌

스스로를 옭아 매는

낙관에 그치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죠.

 

 

 

-

우리는 항상 경험을 책임지며 살아간다. 그것이 내 잘못으로 생긴 일이 아닐지라 하더라도 이것은 삶의 일부다.

-

우리는 종종 삶 속에서 마주치는

많은 일들에

이건 내 잘못이 아니야.’

라는 이야기로 대응합니다.

 

 

이 책에서는 설령

자신의 행위에 의해

벌어진 일이 아니더라도,

 

나의 삶의 일부라는 것은

나의 선택의 일부였던 일이고,

이에 내가 책임질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는 것 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 파트를 읽으며,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내가 한 행동 때문에 벌어진 일이 아니면

그건 남의 잘못에 불가한 것으로

생각했던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진짜 내 잘못이 없던 게 아니라

어쩌면 그저

닥쳐온 불편한 상황을 회피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경 끄기의 기술

제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1. ‘애쓰지 마, 노력하지 마, 신경쓰지 마.

2. 해피엔딩이란 동화에나 나오는 거야.

3. 왜 너만 특별하다고 생각해?

4. 고통을 피하는 법은 없어.

5. 선택을 했으면 책임도 져야지

6. 넌 틀렸어, 물론 나도 틀렸고

7. 실패했다고 괴로워 하지마

8. 거절은 인생의 기술이야

9. 결국 우린 다 죽어.

 

한없이 비관적인 것 같은 이 글을 읽으며

스스로를 제한시키고 있던

수많은 굴레를 벗어던질 수 있었던,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

완벽주의에 빠져

스스로를 괴롭히는

수 많은 사람들,

그러한 인생의

고정관념과 낙관주의에 빠져

불행을 겪고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그늘진 마음 속을 비추는

한 줄기 햇살이 되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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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삽질 중 - 열일하는 미생들을 위한 독한 언니의 직장 생활 꿀팁
야마구치 마유 지음, 홍성민 옮김 / 리더스북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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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오늘도 삽질 ' 이에요.

무언가 일을 해도
능률은 없는데
힘만 드는 경험을 
우리는 종종 합니다.  

책에서 말하는 '삽질' 이란
아마 이런 것을 의미하는 같아요.

노력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 일하지만
그것이 만큼의 아웃풋과 결과를 
이끌지 못하는  말이죠.

본인이 노력을 하지 않았거나,
능력이 없는 거라면 모를까,
방향성을 잡아 노력까지
저평가 받는다면
것만큼 우울한 일이 있을까요?


특히나 학생에서 벗어나
'
사원증' 목에 걸게  
시대의 미생들에게 
그런 상황들은 자주 찾아오기 마련이겠죠.

'
학교'라는 울타리 내에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
배우는 '에만 익숙한 사람이
갑자기 '회사', '사회'라는 
치열한 공간에 들어가 

자세히 가르쳐주지 않는 것들을
스스로 습득하고
눈치 보고 따라하고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모든 것을 훌륭히 해낼 있겠어요 .


실수하고, 혼나는 매일 매일의 속에서
힘들고 지치지만,  
내일도 출근 해야하는 시대의 미생들.

사회 초년생이지만 나의 능력을 
펼쳐보고 싶은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책이 아닐까 싶어요.

<
오늘도 삽질 > 내용을 마디로 정리하자면 
'
직접 부딪치며 얻은 직장 생활 노하우' 입니다

실제 사회 초년생이 맞닥뜨릴 있는 상황들을 
사례를 통해 보여주기 때문에
공감하면서 술술 읽어내려갈 있었어요



인간이기에, 청춘들도 지친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학창 시절 시험에서 만점을 받았을 때가 삶의 유일한 전성기였던 같다.

(76p)

모두에게 힘든 시기가 오는데,
청춘에게도 당연히 위기의 순간들이 찾아옵니다.

그런데 청춘들은 
그런 힘든 시간들을 
'
당연하다'라고 생각하기 보다
좌절하고 멈추는 시발점으로 삼는 경우가
많은 같습니다.

똑같은 수업을 받고 
이해가 아닌 암기를,
깊이 있는 학문적 고민이 아닌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하고,
같은 시험지를 보고 답을 적고,
점수로 판단 받고 하는 과정 속에서

'
뒤쳐지는 '. 
지금 당장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그것이 나의 결론이고
이것은 나와 맞지 않는 길이다라고 
섣부르게 판단 해버리는 버릇이 생겨버렸기 때문은 아닐까요

책에서는 
'
맷집을 기르라' 합니다.
얻어 맞고 깨져도
버티라고 합니다

결국 그런 과정속에서 성장할 있다고,
절대 그게 뒤쳐지는 아니라고

어쩌면 우리가 학교에서 배워야 했던 것은
많은 이론들과 용어들이 아니라,
이런것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이 책의 큰 매력은
실제 직장인의 생활을 
사실적인 사례들로 만나볼 수 있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직장인은 공감을,
취준생은 든든한 대비를 
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주는 교훈들이
직장 생활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매력적이었어요.

친구들과의 관계
선 후배간의 관계,
자기 관리 법 등 
직장인이 아닌 학생들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많아서
'
학생'의 시각에서도 꽤 유익했던 책이었습니다.

/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미생들
그리고 
인간 관계에 있어서 
많은 고민을 가진
사회인들에게
이 책이 변화과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리뷰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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