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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미래가 도착했다 - AI시대 인간의 조건
우숙영 지음 / 창비 / 2025년 6월
평점 :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실습형 서평입니다.
사용한 AI도구 : ChatGPT
실습1. 탄생에서 죽음까지 모든 순간의 AI
Q. 믿음과 신뢰 : 인공지능 시대 어디까지 믿어야 되고, 어디까지 걸러야 할까?
믿음과 필터의 기준 : "3단계 질문법"
1. 출처가 있나? : 신뢰할만한 출처나 근거가 있는 정보인가?
2. 이건 사람의 판단이 필요한가? 윤리, 정서, 관계, 리더십이 엮어 있다면 내가 직접 판단해야 함
3. 이걸 내가 대신 설명할 수 있을까? : AI결과를 내가 이해하고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으면 '활용'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맹신'
믿어도 되는 정보 : 정보요약,문서장리, 초안, 아이디어도출 / 장기전략,경영방향(참고)
걸러야 되는 정보 : 감정표현, 공감(조심) / 법률,인사,계약(검토필수) / 수치,통계, 날짜(출처확인)

<답변에 대한 나의 생각>
몇 년 전 챗GPT가 급부상하면서 AI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이 여러 문제로 대두되었고, 최근 지브리그림 그리기가 다시 유행하면서 창작의 문제까지 불거졌다. 학교 과제참고용, 회사 보고서 및 사업계획서 참고용으로 인공지능을 많이 활용하지만 AI가 정리해주는 내용을 어디까지 믿어야 하고, 어떤 내용을 걸러야 하는지 판단이 서지 않을 때가 많이 있다. AI는 강력한 도구이지 대체자가 아니라는 말처럼 활용은 하되 출처를 잘 확인하고 검토를 통해 AI에 끌려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체자가 되서 잘 활용하는 것이 인공지능 시대에 함께 공생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실습2. 나의 일하기와 AI
Q. 현재 회사에서 일하면서 보고서를 쓸 때 AI를 참고해서 업무를 많이 하고 있는데, 이렇게 AI에 많이 의존하게 되는 것이 미래에 내 커리어에 도움이 될까?

커리어에 도움되게 만드는 AI활용법
AI 결과를 참고하되 받드시 자기 생각을 반영함
AI가 제시한 틀을 내 업무에 맞게 수정함
AI가 모르는 부분은 직접 리서치함
AI를 통해 업무 아이디어를 확장함
AI를 잘 활용하면 생산성이 향상되고, 디지털 역량을 가진 인재로 인식되며, 기획.분석.문서화 능력이 강화되지만, AI를 '도움'이 아닌 '대체'로 사용하면 역량이 정체.퇴보되고 자기만의 전문성이 없어질 위험이 있음
요즘 일부 학생들 중에는 본인이 질문을 했기 때문에 나온 답변이라고 인공지능에서 나온 내용을 그대로 베껴서 과제를 낸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위 답변에도 있듯이 AI는 참고용이지 그대로 베끼는 것은 내 생각과 전문지식이 퇴화가 된다고 생각한다. 나만의 커리어는 '나만의 관점과 통찰력'이 있어야 차별화된다는 말처럼 AI를 활용해 나만의 통찰력을 가지고 스마트하게 이용하는 것이 내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일 것이다.
실습3. 인공지능 시대 함께 지킬 원칙 3가지 만들기
1. AI는 도구이지 주인이 아니다
2. 기억보다 이해, 정답보다 질문을 키워라
3. AI를 통해 나를 성장시켜라

이 책을 읽기 전과 후, AI에 대한 나의 시선은 어떻게 달라졌는가?
내가 생각하는 AI는 단순히 정보를 검색하고 그 답변을 통해 과제를 하거나 계획서를 작성하는 것이었고, 지브리가 유행할 때도 큰 관심은 없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AI가 단순히 정보검색용이 아니라 윤리적 문제, 일자리, 관계, 공부, 삶과 죽음 등 우리의 삶에 깊숙하게 들어와 있다고 느꼈다. 스마트폰이 생긴 이후로 우리는 하루에도 몇 수십개에서 수백개씩의 알고리즘에 의한 정보를 보고, 또 알게 모르게 AI기술을 많이 활용하며 살아간다. 한 때는 AI가 우리 삶을 지배하기 때문에 인간들의 삶이 피폐해질 거라는 생각을 한 적도 있다. 우리가 인공지능에게 잡혀 먹히는 삶이 아니라 주체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함께 공생해 나가기 위해서는 인공지능도 사람이 만든 것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모든 것을 AI한테 맡기는 것이 아니라 항상 주체성을 가지고 공부하고 일하고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정서도 찾으면서 AI를 잘 활용하여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아닌 것은 버릴 수 있는 그런 자세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