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잡(JOB)은 택슈랑스 - 100세 시대! 인생2막, 포트플리오!
김영록 지음 / 조세금융신문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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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는 경제나 경영 과목을 이수한 적은 있지만 큰 관심을 가지거나 필요성을 느끼지는 않았었다

그저 상식으로 조금 알면 좋겠다는 생각과 타과 학생이니 점수가 후할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친구들을 반대에도 수업을 들었던 기억이 난다

보험이나 은행, 재테크 등등 돈에 관계된 관심이 높아진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단지 자신만 관심이 없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긴 사람이 살아온 역사 속에서 돈이 중요하지 않은 시대가 있기는 했었던가 싶은 생각도 든다

 

나 역시도 몇 년 전부터 재테크에 관한 책들을 참 많이도 보았고 여전히 보고 있으니까 말이다

나 같은 사람도 재테크에 관심을 가질 정도이니 요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재테크는 전공필수과목인 셈이다

단순하게 한 가정을 경영하는 가계의 재테크에 대한 책부터 기초 회계학에 대한 책도 읽었고

재테크하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부동산에 대한 책한 책과 경매에 대한 책에 세계의 부자들의 재테크 방법에 대한 책을 비롯하여 은행, 보험, 주식에 대한 책까지도 본 적이 있다

 

이렇게 다양한 재테크에 대한 책을 읽었지만 세금에 대한 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본의 책들에 조금씩 세금에 대한 이야기를 읽었지만 이 책을 접하기 전에는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다

세금~

국민의 의무인 납세의 의무를 초등학교 시절 사회 시간에 배운 이후로 티브이 속 뉴스에서나 듣던 이야기였다

서민의 눈으로 보기엔 어마어마한 부자들이 세금을 탈세한 것이 문제 돼서 국정감사를 받는다는 이야기나 예전에 즐겨 보던 티브이 프로 중에 "좋은 나라 운동 본부"에서 탈세자들의 집을 찾아가 그들의 뻔뻔한 모습들과 국가 공무원이 공부를 행하는데도 곤욕을 당하는 것을 보면서 세금도 안 내면서 참 대단하구나 했었다

 

세금이라고 하면 일단 어렵다는 생각이 앞서고 세금을 꼬박꼬박 내는 것이 당연한 서민으로서 이 책에서 말하는 세금이야기는 남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

"세금 낼 돈이라도 있으면 좋겠다."라고 우스갯소리도 많이 들어봤지만 가진 것이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해서 세금을 몰라도 된다고 생각했던 지난날의 안일함이 참 한심하게 느껴졌다

세금을 잘 내는 것은 국민의 의무이지만 그 세금이 왜, 어떻게 본인에게 징수되는지 제대로 알아보고 내는 것은 국민의 중요한 권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너무나도 다양한 세금의 종류와 그 세금이 청구되는 상황과 잘은 이해가 되지 않지만 세금의 계산 방법의 일부까지 괘나 유용한 책이었다

세제는 바뀌겠지만 기본적인 세금에 대한 것을 알 수 있었고 파트별로 필요한 시점에 다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이 글은 책콩서평단으로 제공받은 책을 보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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