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의 다이어트 체조법 - 평생 살찌지 않는 몸을 만드는 일본인만의 노하우
이시이 나오카타 지음, 지희정 옮김 / 어바웃어북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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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는 일본 토크 프로그램에서 여배우들이 나올 때면 늘 하는 말이 있다

"몸매 관리는 특별히 하는 것은 없고 자기 전에 꼭 스트레칭을 해줘요~~"

그러면서 자신들이 한다는 동작들을 한두 개 보여주고 진행자와 패널들이 그 동작을 따라 하는 장면이다

물른 그녀들은 식이요법부터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다

단순하게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는 스트레칭 정도 그 날씬한 S라인 몸매를 유지할 수 있을 리 없다

 

방금 전에 다 읽은 '내 몸 사용설명서"라는 책에서는 일주일에 세 번 이상 "45분"이상 걷는 것이 몸뿐만 아니라 두뇌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하루 45분 주 3회 어떻게 보면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인 거 같지만 하려고 하면 그리 쉽게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라는 것이 사실이다

히루의 반 이상을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 요즘은 더욱 그렇다

책을 읽고, 동영상을 보면서 공부도 해야 하고, 좋아하는 영화도 보고, 드라마도 보고 등등 컴퓨터를 하다 보면 할 일도 많고 시간은 늘 너무나 빠르다

밖으로 나가 산책이라도 하면 좋겠지만 그것도 마땅하지가 않다

집 주위라고 해봐야 아무리 둘러봐도 산책을 할 만한 곳은 없는 것이 대부분의 사정일 것이다

나도 그렇다

 

몇 년 전에 요가가 한참 유행할 때 연예인들이 너도나도 요가 비디오를 냈었다

그 비디오들 중에 하나를 골라서 열심히 따라 했던 적이 있었다

아 책에 나오는 동작들 중에 그때 배운 것들이 괘 많이 나온다

하지만 그것도 어느 순간인가 시들해졌고 컴퓨터와 책상 앞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나날들이다

 

이 책은 보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운동들을 따라 할 수 있어 좋다

설명이 좀 이해가 안 가는 부분도 있지만 그런 부분만 제외하면 만족스럽다

의자에 앉아서 하는 운동, 서사할 수 있는 운동 등등 단련 부위와 자세까지 맞춰서 나와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칭을 찾아서 따라 할 수 있으니 유용하다

드라마나 쇼 프로를 볼 때면 서서 하는 스트레칭을 하면서 티브를 본다

늘 그냥 앉아서 봤는데 이렇게 스트레칭을 하면서 보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

 

[이 글은 책콩서평단으로 제공받은 책을 보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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