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 - 부자들은 답을 알고 있다
요하임 바이만 외 지음, 강희진 옮김 / 미래의창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몇년전부터 행복이라는 주제를 실은 책들이 참 많이도 나왔다

그 많은 책들중 몇몇권을 읽었다

대부분은 행복해지기 위해 조건이나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 등등 주로 어떻게해야만 행복해질 수 있는지에 대한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그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행복해지고 싶은 것은 인간으로 아니 생명체로 태어난 이상 당연히 추구하고 원하는 것이니까

하지만 행복해지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종교서적 특히 불교계의 서적들을 보면 행복은 자신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돈을 더 벌고 재산이 늘어나고 뭔가를 더 사고 하는 경제적인 플러스를 행복해지는 길이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대부분은 마음속에 있는 욕심을 버리는 것이 행복해지는 길이라고 말한다

유명한 스님들이나 종교지도자가 쓴 책들을 많이 읽었다

그들과 같은 평온을,평안한 마음을 가지고 싶었다

어떤 일이 있어도 흔들림없이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건 사회안에 존재하는 이상은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 생각된다

노력하고 또 노력하면 어느정도의 평온함을 연기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진정한 평안함일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언젠가 읽은 책에서 운동으로 몸의 근육을 키우듯이 마음에 근육을 키우라는 글귀를 읽은 적이 있다

아직은 마음의 근육이 그리 많지 않아서 이런 것일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행복의 조건을 말하는 책을 보면서 어느 책이든 돈 즉 경제력이 행복의 조건이라고는 하지 않는다

그 많은 책들은 언제나 심리적요인이나 사회적요인을 주로 들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확실하게 이야기 해준다

당신이 아니 내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돈이 많이 없기 때문이라고

솔직히 알고 있지만 지금까지의 책들 속에서 나온 이야기들처럼 돈으로 행복을 살수 없다는 막연한 믿음을 믿고 싶었다

 

아주 오래전에 어느 다큐멘터리에서 최상위권을 생활을 유지하는 필요한 최저금액이 160억이라고 하는 것을 본적이 있다

벌써 10년도 전에 본 것 같으니 지금은 휠씬 금액이 올랐을 것이다

그 다큐에서는 160억을 가진 사람이나 그 열배인 1600억을 가진 사람이나 누리는 생활자체는 큰 차이가 없다고 했다

단지 더 많은 돈을 가진 사람을 만나지만 않는다면 그들은 행복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행복에 관한 책들 중에서 가장 현실적인 책인 것 같다

행복과 경제력에 대한 많은 연구과 결과들을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책에서도 어느정도의 재산을 가지게되면 그위로 더 가진다고 해도 행복지수가 눈에 띄게 늘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물른 돈만 있다고 행복해진다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나라나 도시 주변환경,친구관계 등등 여러요소들이 영향을 미치지만 적어도 경제적 수준이 어느정도에 도달했을때 다른 요소들이 부차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최근에 읽었던 행복을 주제로 한 책들 중에서 가장 재밌었고 가장 현실적인 책이라 추천이다

 

[이글은 책콩서평단으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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