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문장액션 패턴 100
박신규 지음 / PUB.365(삼육오)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일단 책의 사이즈가 작아서 작은 가방에 부담 없이 쏙 들어간다.

이 책 100가지 패턴은 한가지 패턴당 기본 문장 10개와 그 기본 문장의 확장 문장 10개로 총 20개의 문장을 공부할 수 있다.

100가지 패턴을 차례로 공부하는 것도 괜찮지만 매일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그날 공부할 패턴을 2-3개 정도 정하는 것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인 거 같다.

나는 처음에는 그냥 차례대로 10가지 패턴 정도를 공부하다 조금 지겨워져서 다음날부터는 그날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그냥 끌리는 대로 2개의 패턴을 골랐다.


일단 시작부터 오른쪽 페이지에 의존하는 것은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닌 거 같다.

자꾸 눈길이 가는 것은 하는 수 없으니 내 경우는 예전에 받은 책의 엽서를 책갈피 겸 가리개로 사용했다.

오른쪽의 영문 페이지를 가려두고 기본 문장부터 읽으면서 영문을 했고, 그다음은 머리로만 생각한 영문을 노트나 연습장에 연필로 써가면서 확인했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단어들이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그리 무리가 되지는 않았다.


10개의 문장을 모두 완성하고 나서 다시 한 번 더 읽어보고 확인한 다음에야 오른쪽 페이지의 기본 문장 부분만을 확인했다.

이 때도 아래쪽의 확장 문장을 미리 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웬만해선 그럴 일이 없겠지만 기본 문장의 노트 필기와 책의 영문을 비교해서 틀린 부분을 확인하고, 틀린 문장은 형광펜이나 색연필로 표시해두었다.

틀린 문장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노트에 몇 번 쓰면서 확실하게 익힌다.

그날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그날그날 날짜와 시간을 기입해두면 며칠이 지난 다음부터는 왠지 공부하는 기분이 더 좋아지는 거 같다.


밑에 있는 확장 문장도 기본 문장과 같은 방법으로 오른쪽 영어 문장을 가린 다음에 영문으로 생각하고 노트에 적어본다.

노트에 적은 영어 문장과 예문의 문장을 확인하고 틀린 부분이 있다면 표시를 해두고 한 문장마다 반복해서 몇 번을 읽으면서 써본다.

2-3개의 패턴을 이런 식으로 반복해서 공부한 다음에 마무리로 그날 공부한 것들 중에서 틀린 문장을 다시 한번 써보면서 제대로 익혔는지 확인해 보았다.

입으로 되도록 큰소리로 말하면서 쓰는 것이 좋은 거 같다.

다음날 그날의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도 전날 틀린 문장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한 거 같다.


처음에는 하루에 1-2개의 패턴만 공부하다가 자신의 수준에 맞게 서서히 늘려가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한글 문장을 보고 영문을 바로 생각나더라도 소리를 내서 말하면서 노트나 연습장에 한번 적어보는 것이 기억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는 거 같다.

중간중간 비는 시간이 있다면 공부한 문장들을 들으면서 읽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기초 문장을 먼저 공부하고 확장 문장을 공부하면서 확장 부분에서 자신에게 맞춤 문장을 영문해보는 것도 조금 더 재밌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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