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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 You Were Here - 핑크 플로이드의 빛과 그림자
마크 블레이크 지음, 이경준 옮김 / 안나푸르나 / 2017년 2월
평점 : 
이 책 참 요물(?)입니다... (출판사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한번 펼치면 헤어 나오기 꽤 힘들어요. 뭐 한 권 끈덕지게 읽기를 못하던 제게 이 책이 드문 경험을 하게 해주네요. 잘 읽겠습니다.
+ 멤버들의 초창기 사진들을 이 책에서 처음 봅니다. 그래서인지 사진들 구경이 꽤나 쏠쏠합니다.
+지난 목요일 음악 감상회에 참석했었는데요. 덕분에 이태원 스트라 디움이란 재밌는 공간도 새로 알아갑니다. 그곳에서 'Astronomy Domine'와 'Learning To Fly' 들었을 때 가슴이 벅차오르더군요. 좋은 책뿐만 아니라 멋진 행사까지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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