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시'개' 짬뽕 도장 큰곰자리 중학년 2
공수경 지음, 신민재 그림 / 책읽는곰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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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시개 짬뽕 도장

공수경 동화 신민재 그림 책읽는곰

 

아무거나 다 가르치는 짬뽕 도장으로 오세요.

짬뽕 관장님이 말했어요.

아이들은 잘 먹고 잘 놀아야 해 그래야 건강하지.”

모든 아이들이 잘 먹고 잘 놀고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짬뽕 도장에서 마음을 함께 하고 신나게 놀고 간식도 함께 먹고 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어요.

 

1호 수련생 도토리 줄넘기 좀 가르쳐 주세요.”

줄넘기를 할 줄 모르는 짬뽕 관장님 그러나 도토리를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도토리를 위해 줄넘기 도장을 세팅하고 줄넘기를 연습합니다. 도토리의 가장 어려운 마음을 도와주니 줄넘기는 아무 문제 없어요. 이제 줄넘기 마스터 도토리라고 불러주세요.

 

2호 수련생 마카롱 살 좀 빼게 도와주세요.”

마카롱의 살을 건강하게 빼려면 신나게 같이 먹고 도장을 물 스케이트장으로 신나게 스케이트를 타면 살은 저절로 빠져요.

 

3호 수련생 추로스 싸움 대장이 되게 해주세요.”

추로스가 싸움 대장이 되려면 안 아픈 싸움으로 하자고. 눈싸움에서 기선제압을 하고 말싸움으로 말문을 막히게 한 다음 콧구멍 싸움, 방귀 싸움으로 마무리하지요.

 

만능해결사 짬뽕 관장님에게도 아픈 과거가 있으니 짬뽕 관장님의 아픔은 무엇일까요? 짬뽕 관장님을 어떻게 도울까요? 우리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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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공장을 지켜라! 그림책이 참 좋아 18
김영진 글.그림 / 책읽는곰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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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공장을 지켜라 (나로와 펄럭이의 모험3)

김영진 그림책, 책 읽는 곰

 

여긴 이루리아의 꿈 공장

위대한 예술가들의 꿈 공장 그러나 이곳은 무시무시한 악몽 공장이 되었다.

 

바로 어둠의 비행단 때문이다.

어둠의 비행단이 예술가들을 가두고 악몽을 만들었다.

 

온 세상 아이들이 악몽을 꾸고 있다. 꿈을 잃고 겁에 질려 살고 있다.

 

펄럭이가 나로 앞으로 택배상자를 보냈다.

 

상자 속의 빨간 버튼을 누르면 이루리아의 꿈 공장으로 간다.

 

펄럭이 없이 나로 혼자 할 수 있을까.

 

신비한 꿈과 모험의 세계 이야기다.

 

우리의 꿈이 다 사라져 버린다면, 모든 예술가의 꿈이 다 사라져 버린다면 그것은 너무 슬픈 일이다.

 

괴물들에게 우리의 꿈을 빼앗길 수는 없다.

 

우리가 꿈꾸는 대로 세상은 아름답게 변화될 것이다.

 

나로. 한 아이가 있었네. 세상에 꿈을 돌려준 아이.

 

나로를 따라 신비한 환상과 모험의 세계에 함께 가요.

 

나로와 함께 세상을 구하는 영웅이 되어봐요.

 

나쁜 괴물들은 혼을 내주고 우리의 꿈을 찾아봐요.

 

우리가 상상하고 꿈꾸던 것이 실제가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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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벽을 어떻게 넘을까?

니호 지음, 황진희 옮김, 한빛에듀

나는 마음 먹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앞으로 나아갈 거야.

앞으로 나아가기로 한 그대 응원합니다!!!

벽을 만났다.

이 벽을 어떻게 넘을까?

폴짝폴짝 뒤어도 손이 닿지 않고 기어 올라가려 해도 붙잡을 곳이 없는 벽.

궁리를 시작한다.

문제가 없을 때는 궁리할 일도 없지만 문제가 생기고 나니 궁리가 시작된다.

그러니 삶의 문제가 없을 때에 부지런히 삶의 기술을 연마할 필요가 있다.

삶의 문제는 언제, 어디서 갑작스럽게 생길지 모르니 말이다.

  1. 도구를 사용한다. 테이프를 신발 바닥에 붙이고 암벽타기 하듯 벽을 넘어본다

  2. 누군가의 힘을 빌려본다 두더지를 따라 땅속길을 따라가서 벽을 넘을 수도 있다. 도마뱀의 등에 올라타 벽을 넘을 수도 있다.

  3. 뭔가를 만들어본다. 열기구, 행글라이더, 구멍을 뚫는 드릴, 돌 던지기, 계단 음 쉽지 않다

벽을 자세히 관찰해야 한다. 이런저런 고민 중 어? 벽의 틈새로 지나가는 생쥐가 있었다. 그러나 생쥐를 따라가지는 않았다.

나는 곧장 앞으로 나가고 싶다.

몇 번이고 도전하고 또 도전할 거야.

벽을 넘는 방법은 하나가 아니니까.

너라면, 이 벽을 어떻게 넘을 거야?


책은 대략 이렇게 끝나지만 우리에게 물음표를 남겨주었다.


문제 해결방법은 하나가 아니다. 내 방법만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

경우에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를 수 있다.

일단 모든 방법이 열려있고 모든 방법을 수용해 보자.

아이들에게 물어 보았다.

너는 이 벽을 어떻게 넘을꺼야?

난 투명인간이 되어서 벽을 넘고 싶어요.

난 생쥐의 등을 타고 벽을 넘고 싶어요.

난 비행기를 타고 벽을 넘고 싶어요.

너라면 어떻게 하고 싶니?

나? 음 나는 드론을 타고 벽을 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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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주안이네 가정은 이사를 갔다.
크고 부잣집에서 작고 가난한 집으로 ...
그때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아빠는 술을 먹기 시작했고 폐인이 되어갔다. 아빠는 엄마를, 나를, 동생을 심하게 때리기도 했다.
동생은 너무 큰 충격에 말을 하지 않았다.
아빠의 폭력으로 우리 가정은 엄마 동생은 쉼터로 나는 다른 데로 뿔뿔히 흩어진적도 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엄마는 용기를 잃지 않으셨고
아빠의 마음을 다독이셨다.
조금씩 가정이 회복되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볼 때는 아빠는 어른이겠지만 아빠도 아이의 시절이 있었다.
사실 아빠는 버림받은 시설 아동이었지만 입양되셨고 그 후 결혼을 했다.
그렇게 평온할 것만 같았는데 파양되셨고 아무 것도 받지 못하고 다시 버림을 받았다.
아빠의 상처는 크셨다.
나는 아빠의 어린 시절을 알게되었고 아빠를 이해하게 되었다.
아빠에게도 쉽게 지울 수 없는 상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빠를 이해 하니 그 다음은 쉬웠다. 나는 어리지만 아빠를 도와 줄 수가 있었다.
또 나는 상처로 말하지 않는 동생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동생 앞에서 온갖 개인기를 펼친다.

이렇게 가정이 서로를 이해하고 나니 서로를 도울 수가 있었고
무너질 것만 같았던 가정은 서서히 회복되었다.

아빠도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 "아빠가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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