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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홈메이커입니다
크리스티나 피카라이넌 지음 / SISO / 2022년 8월
평점 :
[리뷰] 나는 홈메이커입니다 - 크리스티나 피카라이넌 / SISO
"그저 버티는 시간을 넘어 성장하는 #엄마 와 #아내 의 시간을 위하여!
나는 행복한 '홈'을 만드는 '홈메이커' 가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역할을 해낸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번에 소개할 도서는 출판사 #SISO 에서 출간된 #크리스티나피카라이넌 님의 도서,
< #나는홈메이커입니다 > 입니다.
처음 이 도서의 제목을 봤을 때, #홈메이커 ? Home + Maker 의 합성어일까?
집을 만드는 사람? 건축가의 일상을 다룬 도서인가?
그런데 이번 도서는 #자기계발 서적으로, 좋지 않은 환경을 여자로서 엄마로서의 무한한 노력의 끝에
행복한 가정을 이뤄나가는 과정이 담겨 있다.
먼저 저자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미국의 다문화권 친구들과 어울리며 삶에 있어 다양한 도전을
통해 4개의 학사 학위와 1개의 석사 학위가 가르쳐 주지 못했던 소중한 것들을 배웠다고 스스로를 소개한다.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믿고, 작은 것에 감사하고 만족하며 늘 스스로와 소통하려 노력한다."
결혼을 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여유 없는 바쁜 나날들이 이어지게 되었고, 스스로를 '불행하다' 는 사실을
깨닫는다. 주변에서의 위로도 저자의 마음 속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켜줄 수 없었다.
그렇게 그녀는 주변의 말을 듣는 대신 자신과 대화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바쁜 삶 속에 느껴지는 복잡한 감정들이 어디서, 어떻게 시작된 것인지, 내가 불행하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고 말이다.
그 속에서 저자가 찾은 답은 바로 "내 인생에 나 자신이 없다는 것."
'주부' 와 '엄마'의 역할을 있었지만, 그녀의 본연의 모습은 사라진 지 오래.
그것을 깨닫게 되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그리고 삶을 조금 더 능동적으로, 삶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의
인생을 개척해나가기로 한다.
스스로 내면의 안정감을 찾게 되니, 주부가 되었어도, 엄마가 된 현재의 모습에서도 본인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 것이다.
나는 아직 미혼자로서, 꼭 결혼을 해야겠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비혼주의자도 아니다.
주변에서 결혼한 지인들의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결혼 후에는 여자로서의 모습을 찾기 힘들다는 말을
나 또한 많이 들어왔어서, #결혼 에 대해 두려움이 있는 건 사실인데,
이번 도서를 통해서 #결혼 그리고 #행복 에 대해서 조금은 두려움이 사라지는 듯 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