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라는 세계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리커버 특별판)
김소영 지음 / 사계절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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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좋은 책은 좋은 사람(작가님)이어야 쓸 수 있을까...아님 이런 좋은 책들을 읽고 쓰다보면 좋은 사람이 될까...문득 궁금해집니다. 지난 번에 산 책은 동생 선물 이번엔 소장용으로 그리고 언젠가 작가님 같은 글 쓰고 싶어서 필사용으로 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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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편의점 불편한 편의점 1
김호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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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나의 인간관계는 소설 속 문장처럼 아주 납작해졌다. 다 내 탓이라 하긴 억울하지만. 관계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해준 소설. 경우있고 배려있고 헤아림 있는 사람이 되어 식물에 물을 주듯 사람들과 관계를 돌봐야겠다고 다짐해본다. 독고씨처럼^^염여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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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쉬운 엄마표 생활영어 - 유아에서 초등까지 내 아이를 위한 하루 10분 기적의 영어!
홍현주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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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영어....솔직히 어렵다.

일단 엄마가 영어 거부감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아이랑 사이도 그런대로 괜찮아야 한다.

만약...이 두 조건이 매우 안 좋다면...엄마표 영어보다는 좋은 선생님을 찾거나..가성비 측면에서(각 집안의 경제 상황에 따라)

할 수 있는 다른 프로그램을 검색해서 이용하고 그도 안되면 마음을 비워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가 선생님이 될 수는 없다.

그래서도 안되고....엄마표 영어에 대한 환상을 객관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가 영어에 겁을 내지 않은 것은

아이의 영어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엄마가 영어를 뭐든 읽고 끄적이고 소리를 듣고 거기다가 쏼라쏼라 혼자 중얼거리는 모습을

옆에서 본 아이는...일단 영어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알게 된다.

그래서 엄마가 먼저 영어를 배우고 즐기는 것! -> 아이가 지금은 영어에 그리 관심도 노력도 보이지 않더라도 언젠가 영어의 동기가 생긴다면

그것이 언제든 할 수 있는 것이 영어라 생각한다.


맨날 바쁘다고 칭얼거리면서도 책 서평 이벤트에 참여한 이유는

첫째 저자...홍현주 박사님. 쑥쑥 닷컴이라는 엄마표 영어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은 들어봤던 그 사이트에서 알게된 박사님은

오랜 외국 생활을 나를 빛나게 하는 자랑으로 여기지 않고 정말 아이와 영어를 즐기고자 하는 엄마들을 도와주고 싶어하는 분이었다.

이전에 소박한 공간에서 여느 집 거실(영어 공부방? 도서관?)에서도 거리낌없이 영어 학습에 대한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현장 경험에서 우러나온  쉽고 따뜻한 일상의 영어 노하우가 책에 녹아있을 것이라는 믿음


둘째 나의 필요

영어를 읽고 듣고 쓰는 방법은 많이 알고 있지만

우리나라 현실에서 말하기는 어렵다. 주위에 외국인은 눈씻고 찾아볼 수도 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말하는 일상의 말들을 영어로 옮기고 싶은 욕구는 항상 있다.

허나....내가 가장 자주 만나고 대화하는 사람 인간은 바로 우리 두 아이....ㅋ

맨날 하는 말들을 영어로 옮기고 싶다 생각하던 때...이 책을 만났다.

그래 이 거다.!


 

머리말에 담긴 저자의 말이다. "영어는 학원 가서 무섭게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 아니라 그냥 사람이 주고 받는 말" - 저자가 어떤 분인지 보여주는 명괘한 부분^^-

일상에서 대한민국 엄마라면 누구나 맞닿게되는 장면들이 하나하나

영어로 나와 있다. 오늘 당장 써먹을 수 있는 표현이다.

툭치면 입으로 나올 정도로 암기하는 것이 팁!

매일 공부한 것을 체크하고 확인할 수 있다.

자기 점검표 -> 이런 것은 아이에게는 무지 잘 만들어 드리밀지만 정작 나에게는 써보지 못했었지..ㅎㅎ

어떻게 활용할까를 고민하다 이전에 다른 회화책 공부할 때 쓰던 노트를 꺼냈다

반으로 나눠져 있어 유용하다.

한쪽을 가리고 암기한 것을 스스로 말해볼 수 있다.


새해에는 일단 여기 표현을 달달 외워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이가 들면서 쉽게 계획하려 하지 않는다.

너무 많은 작심살일을 겪었기에....ㅜ

하지만 요 말하기 프로젝트는 이어나가길...

그 과정에서 아이들과 또 즐겁게 일상을 건강하게 살아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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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수영장 수박 수영장
안녕달 글.그림 / 창비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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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수박이 재밌는 수영장이 되어 함께 신나게 놀지요. 그림책을 읽다보면 맛난 수박 한통을 다 먹은 기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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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주는 레시피
공지영 지음, 이장미 그림 / 한겨레출판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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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주는 레시피...그 속에 나를 사랑하는 법이 있어요...음식으로 위로받게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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