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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켄야의 [포스터를 훔쳐라]
 

어느 분야에서건 '거장'으로 불리워진다는 것은, 그 사람이 굉장한 노력을 하며 치열하게 싸워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본 그래픽 디자인의'거장'이라 불리는 하라 켄야. 그런 그가 자신의 신출내기 시절을 되돌아 보면 남긴 글들은 그래서 더욱 특별하다.
비록 그래픽 디자인이 무엇인지 잘 모를지라도, 하라 켄야라는 그의 이름을 처음 들어본다고 해도 말이다.  '거장'의 신출내기 시절을 훔쳐볼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은 아주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혜초의 [왕오천축국전-혜초,천축 다섯 나라를 순례하다]
 

[왕오천축국전],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국사수업을 들은 사람이라면 아마도 모두가 알고 있을 그 [왕오천축국전].
하지만 그 내용에 대해서 알고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저 저자가 혜초라는 스님이고, 그 사람이 순례를 떠나서 남긴 기행문이라는 것 이외에그 보다 많은 것을 아는 사람들은 없다. 이렇게 유명은 하지만 실체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머릿속 책장에 굉장한 고전을 소장하게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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